[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전,현직 금융인 1,365인이 2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세계 경제위기의 원인이 금융에서 비롯되었고 경제민주화에 대한 논의에서도 금융이 그 중심에 있다”면서 “국민대통합시대를 열고 금융인들과 함께 온 국민들을 위해 경제 민주화와 금융선진화를 실천할 대통령후보로 박근혜 후보가 최고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박근혜 후보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하여 경제민주화와 금융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박 후보가 금융인들이 가장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는 ‘원칙과 신뢰’를 철저히 지켜왔으며, 그 결과 많은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고 지지이유를 설명했다.특히, 이들은 “그동안 금융인들이 금융기관의 건전성과 예금자 및 투자자 보호에 소홀한 점이 있었다”고 고백한 뒤, “특히 사회적 경제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미약하였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성했다.그러면서 이들은 “금융인들이 하나가 되어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며 ‘경제민주화’와 ‘금융선진화’를 강조했다.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4대강 사업을 반대해온 민간 환경단체가 처음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20일 선언했다.민간 환경단체인‘한반도 하천 복원 실천운동본부’의 김흥영 회장 및 회원 5천여명은이날 오전 11시, 새누리당 당사 4층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 지지와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했다.김흥영 회장과 회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약속과 원칙을 지키는 박 후보가 오염되고 훼손된 하천을 복원하는 바람직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고, 죽어가는 강토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새 시대를 열어줄 깨끗한 지도자라 믿어 지지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박 후보’야 말로 국민이 행복하게 살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할 창조적인 리더쉽과 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심이 충만한 이 시대의 인물이라 믿는다"고 밝혔다.이들은 "우리 ‘한반도 하천 복원 실천운동본부’의 5000여 회원은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큰 정치를 하는데 우리는 작은 소금의 역할을 다할 것을 맹세한다"고 결의했다.지지선언을 마친 이들은 이재영, 민병주 인재영입 공동 본부장에게 지지성명서 및 5000여명 회원서명이 담긴 명단과 입당원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단일화와 관련해, "조금 우스갯소리로 한다면 1등 여성 후보가 무서워서 2등, 3등, 남성 후보들이 정말 야합을 한다는 얘기는 하면 안 되겠지마는 그건 좀 비겁한 행동이다"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두 후보가 야권단일화 협상을 중단하다재개한 것과 관련해, “(두 후보가) 국민들이 정말 인물을 검증할 기회도 주지 않았고 정책을 검토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이어 "그렇기 때문에 문(문 후보)이나 안(안 후보)이나, 어느 후보 두 분 다 어쩌면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리드할 수 있는 자격을 상실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한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도그는 "우리(새누리당)는 그냥 끝까지 우리가 만든 그 공약을 갖고 국민들께 설명 드리고 겸손하게 끝까지 잘 선전할 것"이라고 당 지지를 강조했다.전날 김 위원장이 안 후보에 대해'불쏘시개'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안 후보께서 아직 이제 국정운영은 아직 경험도 없으시고 또 당의 사람들도 많지 않으시다"며 "결과는 어떻게 보면 민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는20일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워원이 총사퇴한 데 대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민주당 문재인 후보께 이해찬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것은 노무현 정권을 구태정치로 치부하며 사퇴케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정당대표 라디오연설에서 "그 (안 후보의) 본뜻은 문 후보가 노무현 정권의 핵심이었으니, 실은 후보 사퇴를 종용하는 것으로 보일 뿐"이라며 이같이지적했다. 또 황 대표는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새정치공동선언’에 대해 "그 내용이 이미 새누리당이 제안하고 약속한 정치개혁 부분과 별반 차이가 없어 모양새를 갖추기 위한 명분이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그는 "최고지도자 선출을 선진화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선진화의 출발"이라며 후보 검증에 대해 "이것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는 16년을 검증받았고, 문재인 후보는 1년, 안철수 후보는 이제 2개월 남짓 검증을 받은 셈"이라며 "정치신인들이신 두 분에 대하여는 국민들이 충분히 검증하고 공약을 살펴볼 수 있도록 시간을 허락해야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단축하거나 회피한다면 국민의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황우여입니다.이제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딱 10년 전 이맘때, 그러니까 2002년 11월 20일 어느 일간지 기사 한 대목을 읽어보겠습니다.“대통령선거가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선정국은 불투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느낌이다. 국민들은 아직까지 어떤 후보들이 어떤 정책을 내걸고 대결을 펼칠지 대진표조차 모르는 상태다. 그런 가운데 각 당은 여전히 정책대결을 뒤로 한 채 세 불리기와 흠집 내기 등 구시대적 정략과 꼼수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이대로 간다면 대선은 그 결과에 관계없이 국민에게 또다시 정치혐오와 허탈감만 안겨주게 될 것이 뻔한 일이다.” 어쩌면 10년이 흐른 오늘과 이렇게 똑같겠습니까.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새정치공동선언’은 그 내용이 이미 새누리당이 제안하고 약속한 정치개혁 부분과 별반 차이가 없어 모양새를 갖추기 위한 명분이 아닌가 싶습니다.지난 18대 국회에서 국민이 바라던 정치개혁의 기본인 ‘몸싸움방지법’을 새누리당 주도로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최고지도자 선출을 선진화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선진화의 출발입니다.외국에서는 최소 1년 전부터는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이 지난 12일 무소속 안철수, 민주통합당 문재인대선후보에게 '정치쇄신실천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한지일주일 만에안 후보가19일 수용 입장을 표명했다.이날 안 후보 측 박선숙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안 후보가 "정치쇄신에 관해 국회에서 여야가, 또는 대선 후보 3자가 합의할 수 있다면 바람직하고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박 본부장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금 당장이라도 3자가 만나 대선을 치르기 전에 국민께 정치쇄신의 실천을 보여드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안 후보가 협의기구 구송에 대해 "미룰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안 후보 측은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이 민주통합당 측과 함께 안대희 위원장에게 연락해 이른 시일 내에 정치쇄신과 관련해 합의할 수 있는 과제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반면,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대희 위원장측의)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 그쪽에서 기구 구성을 위한 구체적 제안을 주지 않고 있다"며 "형식과 내용에 관계없이 임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9일 "직불금을 확대해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겠다"면서 "고정 직불금을 현행 헥터당 70만원에서 1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밭작물 중 직불제가 적용되는 품목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주최 대선후보 초청 농정 대토론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우리나라는 시장경제를 지향하고 있지만 농업은 시장 기능에만 전적으로 맡겨놓을 수 없다"면서이같은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농민의 소득을 높이고, 농촌의 복지를 확대하고, 농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세 가지를 농정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또"농자재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며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해 농자재 업체들의 담합을 막고 농협이 농자재 유통센터를 건립해 저렴한 가격으로 농자재를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이어 "농업인 안전재해보장제도를 도입하고 농업인 재해보험을 확대하겠다"며 "농어민 안전보장제도를 도입해 부상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을 국가가 50% 이상 지원하고 재해보험 품목을 현재 35% 수준에서 2017년까지 50% 이상으로 확대하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9일 "저는 당대표로서 박 후보에 대해 많이 놀라고 있다"며 "단순히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위기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 그리고 가치관의 선택, 모든 면에서 우리 당에서는 최고의 후보로서 내놓은 것"이라고 박근혜 대선후보를 지지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공원 내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개최된 100%대한민국 대통합 비전선언 및 국민토론회에서 "우리가 합쳐야 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통일을 하려면 대한민국이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그런데 저희는 세 가지 벽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가 과거사의 벽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대선을 통하여 아픔을 말끔히 씻고 상처를 보듬어야 한다"면서 "박 후보는 이 일을 할 역사적 임무가 있다. 그래서 본인이 사죄할 것은 사죄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감싸 안을 것은 감싸 안아서 이 일을 마치겠다고 국민 앞에 선언하고 약속을 드린 것이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두 번째는 동서의 벽이 있다"면서 "제가 요새 광주에 가서 당 대표실을 광주에 놓고 호남에 대해 많은 말씀을 듣고 말씀을 드리고 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민주통합당이 무소속 안철수대선 후보와 야권단일화 합의를 하기 전안 후보의 단점인 '검증 부족', '귀족 엘리트' 등을 드러내며 문 후보와 비교하는 내용의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드러났다.조선일보가 18일 문 후보 선거대책위 기획본부 전략기회팀 명의의 '18대 대선 의미과 과제' 문건에 따르면, 이 문건은 안 후보가 지난 6일문 후보와 단독회동 후 단일화 합의를 이루기 전인 10월에 작성돼 당원 교육용으로 배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선일보는 "안 후보가 지난 14일 협상 잠정 중단을 선언하는 데도 이 문건 내용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문건은 문 후보와 안 후보의 대결 구도를 기본적으로 '안정 속 변화' 대 '불안한 변화'로 규정했다.문건은문 후보에 대해'서민의 삶을 이해하는 유일한 후보'이자 '서민출신 인권변호사'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반면 안 후보에 대해서는 '귀족 엘리트', '무검증' 등 단점을 부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면에서도 문 후보의 정책에 대해서는 '구체성'을 가지고 있다고평가한 반면 안 후보에 대해서는'모호함'이라고 단정짓고, 문 후보의 이미지는 '안정', 안 후보는 '불안정'이라고 비교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사진)은 19일 “한명의 지식인으로 안철수 후보에게 용퇴론을 건의하고 싶다”고 밝혔다.김성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서 야권단일화 협상이 중단되다 18일 재개된 것과 관련해 “이번에 단일화는 어느 나라 민주주의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협상에 대해 “정말 유권자인 국민을 벼랑 끝까지 몰고 가서 인물 검증, 정책 검증을 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라며 “이것은 민주주의의 권리를 박탈하는 일이기 때문에 양심 있는 지식인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일을 서로 하시고 계신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안 후보가 용퇴하고 그래야만 우리가 (안 후보가 정치를 참여하는 것에 대한)순수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며 “5년 후에 공부 좀 더 하시고 재출마 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안 후보 용퇴론’을 재차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해 “(박 후보의 장점은) 다른 것보다도 국정경험, 외교통상, 안보. 20년 된 연륜”이라며 높이 평가했다.이어 “한반도는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 최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