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강남스타일 영어버전이 등장해 한국 대중음악의세계적인 관심을 실감 나게 한다. 유투브 영상에는 가수이자 프로듀서, 엔지니어라고 밝힌 한 프랑스 남성이 영어로 번역한 강남스타일을 뮤직비디오로 직접 만들어 올렸다. 영상의 설명 끝 부분에는 자신의 영어 발음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양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1일 올라온 강남스타일 영어버전은 조회 수 38만 명이 넘었고 연이은 강남스타일 패러디 가운데 하나로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 번역 부분 중 ‘사나이’를 'SANA i', ‘그런 사나이’를 ‘Keuron Sana i'로 표기해 한글 그대로 사용한 부분이 인상적이다.특히 정확한 발음이 어려워 ‘그런 사나이’를 ‘크룬 사나에~’로 부르는 것처럼 들려웃음을 자아낸다. 강남스타일 영어버전을 본 누리꾼은 “황새 아저씨 굳”,“번역 나쁘지 않은데?”,“직접 해석 한 거라면 한국어와 영어 실력 둘 다 대단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지난 11일 바다의 수호신을 위안하고 어업인들의 무사함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 2차 군산시 만선풍어제 행사가 군산시 비응항 수협위판장에서 개최되었다. (사)군산연안자망복합어민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에서 주관으로 개최된 풍어제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고석강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어민단체 및 어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길닦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 용왕제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문동신 군산시장은 “수산업 위기극복 및 중장기 수산발전을 위하여 중기 계획인 군산시 수산업 5개년 발전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특성화·차별화·명품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있는 고부가가치 수산업 육성에 역점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어민들이 기원하는 모든 소원이 바다를 지키는 모든 수호신에게 정성으로 전달되어 단 한건의 사고없이 만선의 풍어를 맞이하기를 기원하였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지난 6일 전북 임실군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2 임실통합축제 개막식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8명에 대해서 임실 소충·사선 문화상을 수여했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대상에 곽덕훈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특별상에 흥사단 이사장과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공동 대표를 역임한 故 김종림, 문화예술부문에 故 장진영 영화배우, 농업부문은 이건식 김제시장, 의약부문에 임선재 보문효사랑병원장, 향토봉사부문에 김진기 서울정보통신협회장, 특별공로상에 탤런트 김성환씨를 시상했다. 모범공직부문에 시민의 복지증진 및 기업유치에 앞장선 문동신 군산시장이 수상했다. 문동신 시장은 농어촌공사 평사원으로 입사해 최고의 CEO 자리에 올랐으며 퇴직 후 민선 4기 군산시장에 당선, 시정에 ‘주식회사 군산’이라는 민간경영 기법을 도입했다. 군산시는 1998년부터 10년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세계 제1의 현대중공업을 포함한 두산인프라코어, OCI(주) 등 기업을 유치해 2008년부터 인구가 매년 증가하기 시작했다. 인구증가에 따른 지방세수 증대 및 건전재정운영으로 취임이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풍(豊)·화(和)·격(
“깊어가는 가을,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옛 정취 가득한 농촌마을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이 가을 도시민들을 위해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볼만한 ‘그린로드’ 4곳을 소개했다. 그린로드는 농촌의 역사, 문화, 자연 등 다양한 농촌어메니티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 마을길로, 논·밭을 가로지르는 길을 걷다보면 옛 농촌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각종 먹거리와 전통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강원 평창 산채으뜸마을길=옛 이야기가 흐르는 거슬재 옛길과 거슬치 길을 따라 걸으면 강과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모습에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물씬 만끽할 수 있다. 마을체험관을 출발해 성황당∼옥녀샘∼용암동굴∼옥녀봉(거슬갑산)∼오두산 정상∼대골을 거쳐 다시 마을체험관으로 내려오는 약 10km로 3시간 정도 걸린다. 충남 홍성 거북이마을길=보살바위, 말바위 등 전설을 가진 13개의 바위가 길을 걷다보면 눈에 들어온다. 담양 전씨 종가의 깊은 맛이 담겨진 전통음식과 보리고추장으로 유명해 웰빙을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마을입구∼금와정∼약천초당∼구산사∼장재울∼감투봉∼범바위∼새집체험길∼성황당∼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