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창의전략연구소 유희성 소장(지식요리사)는 지난 24일 군산시공무원노조가 주체하는 '2012년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집행위원및 대의원 워크샵'에서 '나의행복으로 시작하는 노동조합리더의 리더십 향상전략'이라는 주제로 통영시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군산시노동조합 장판영 총무국장은 “노조집행부의 리더들이 어떠한 자세로 선한 리더십을 행할 수 있는지를 재미있고 유익한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셨다”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유희성 소장은 이번 특강의 핵심내용에 대하여 “먼저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리더십을 다시 정의내리면 영향력이다. 즉 리더십이란 누군가에게 영향이 발휘되어 그 사람을 움직이는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으로 긍정심리다”며 리더가 가져야할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군산시 공무원노조를 바라보는 기준과 관점이 될 수 있는 공무원노조의 집행위원이고 대의원이라면 좀 더 긍정적이고 행복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자신의 일에서 보람과 긍지를 갖는다면 우리는 행복해 질수 있을 것이다. 공직자는 일반 기업의 직장인과는 다르다. 그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29일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가 가속화되는 ‘상징탑’ 건립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군산시의회와 시민의 비난으로 한동안 공사를 중단했던 사정리 삼거리의 ‘상징탑’ 공사장 가림막이 지난 26일 해체됐다. 군산시민연대는 걷힌 가림막이 문제 제기의 수용이 아닌 상징탑 건립의 가속화를 위한 것으로 알려져 반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군산시민연대는 “사정리삼거리 상징탑은 ‘타이어가게 수호탑’ ‘안전한 통학로도 없는 곳에 세우는 상징탑’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15억 원을 들여 상징탑을 세우려는 시의 의도에 대해 반문했다. 특히 상징탑을 세우는 장소의 적절성에 대한 문제와 상징탑 설치 목적에 있는 교차로 경관유지와 시민의 휴식·오락의 공간, 랜드마크화 등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 군산시의 아집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상징탑 건립 후 공원 조성에 대한 비용문제, 유지보수비용도 간과할 수 없다며 사정리삼거리 상징탑은 바로 중단되어야 하며 이대로 세워진다면 시민이 군산시장의 ‘예산낭비 상징탑’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십 년 동안 군산미군기지로 주민들의 고통은 이어지고 있다” ‘함께 살자! 모두가 하늘이다. 함께 걷자! 강정에서 서울까지’를 외치며 지난 4일 제주도 강정을 출발한 ‘2012 생명평화대행진’의 발걸음이 지난 21일 전북 군산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2시 군산미군기지 후문에서 정문까지 돌며 행진을 진행했고 300여 명의 참가자는 오후 4시부터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평화문화제 행사를 펼쳤다. 평화대행진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들리는 민중의 눈물을 닦아주고 희망의 연대를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걸어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군산지역의 미군기지 소음피해 해결과 기지 인근의 기름유출 사고 문제 등 주민피해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미사용 공여지와 아파치헬기장을 반환을 요구했다. 군산을 거쳐 간 생명평화대행진은 민중의 고통을 해결해 줄 진실한 목소리를 내 달라고 요구하며지난 22일 충북 청주와 23일 경북 문경, 24일 강원도 삼척 순으로 행진은 이어졌으며 다음 달 3일 서울광장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새만금의 관문 역할을 해야 하는 전북 군산 시외버스터미널의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객이 늘고 있다. 하루 평균 2천 500여 명이 넘게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군산시외버스터미널은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쳐 새롭게 단장한 지 한 해가 되어감에도 낙후된 서비스에 불만을 터트리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군산에 사는 박모 씨는 시외버스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노선 안내를 문의하기 위해 ARS 전화를 했지만 이마저도 이용이 원활하지 않아 자세한 사항까지 물어볼 방법이 없어 답답했다고 호소했다. 직원들의 반말 등 불친절한 태도를 지적하는 이용객도 많았다. 시외버스 터미널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는 운영은 하고 있으나 홈페이지에 글 작성이 쉽지 않아 이용객의 개선을 요구한다는 글이 올라온 이후 몇 개월째 개선이 되지 않은 상태다.50만 국민관광 기업도시를 바라보고 있는 군산시의 세심한 관심과 재정비가 필요할 때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과 함께 오는 26일 오전 11시 창덕궁 청의정에서 벼 베기 행사를 한다.이번 행사 관계자는 “이번 벼 베기 행사를 통하여 궁궐 바깥 백성의 수고로움과 농심(農心)을 헤아리고자 했던 국왕의 마음이 현대인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5월 모를 내 결실한 수확할 벼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신품종으로 고품질 조생종 벼인 ‘조운벼’이다.이번 행사는 벼 베기 외에 다양한 벼 품종 전시도 있으며, 당일 오전 10시 후원 특별관람 참가자에 한해 참관이 가능하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22일 아프리카 우간다 남부 카발레(Kabale) 지방의 키툼바(Kitumba) 지역에서 마버그출혈열(Marburg hemorrhagic fever)이 발생하여 5명이 사망함에 따라, 동 지역으로의 여행 시 특히 주의해 줄 것을 권고했다. 마버그출혈열은 마버그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으로 감염되며 치사율은 23~90%에 이르고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오심, 구토, 흉통, 복통, 설사, 출혈 등이 나타난다.고위험 병원체로 분류되는 마버그출혈열은, 중부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며 국내에서는 마버그출혈열 발생 사례는 아직 없다.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우간다에서 에볼라출혈열 보고가 있어 우간다 등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에게 마버그출혈열, 에볼라출혈열 등의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는 사전에 해외발생 질병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여행지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풍토병 및 감염 예방에
자동차가 집 이상으로 생활공간으로서의 중요성이 커졌고, 자동차에서 머무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는 현대인의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내부는 각종 오염물질로 인하여 세균과 찌든 때 얼룩 등이 생기기 가장 좋은 환경이며, 악취, 곰팡이, 미세먼지, 진드기는 각종 호흡기 질환,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 환자는 자동차의 오염물질의 폐해에 매우 취약한 편이다. 실제로 KBS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무작위로 자동차 13대를 선정해서 16시간 세균배양 뒤 세균을 배양해 본 결과 변속기어 레버에는 약 14개, 운전대는 약 13억개, 브레이크 페달에서는 약 12억 7000개, 시트에서는 12억 5000개, 트렁크는 약 11억개의 세균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내 충격을 준 바 있다. 참고로 일반 공중화장실의 좌변기에서 발견되는 세균은 약 3억개다. 무려 차 안이 공중화장실 변기보다 무려 4배 이상 더러운 셈이다. 이들 세균들은 손을 통해 상처 난 피부로 감염됐을 때 세균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와 같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코와 입에 접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23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전국 56개 시군470여 매장 점장과 지역책임자 500여 명이 경주에 모여 다양한 우리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된 '2012 스타벅스 점장회의'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날 행사는 특히 문화재청의 2012년 하반기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스타벅스 임직원 500여 명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문화유산 사랑' 메시지를 담은 인간 하트를 만들고 우리 문화유산 사랑에 대한 의지를 굳게 다졌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황룡사지터, 첨성대, 안압지 등 주요 문화 유적지를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압지에서는 경주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의 아동 30여명과 함께 문화체험도 가졌다. 문화재 봉사활동 후에는 신라문화원이 추천한 경주 지역 전통식당 6곳에서 500여 명이 동시에 점심 식사를 하며 경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경주에서의 우리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고 기업의 책임을
농림수산식품부가주최하고한국농어촌공사가주관하는‘2012농어촌재능나눔’활동단체로선정된(사)백토문화예술원이지난20일태풍으로피해를본전북고창군해리면의한농가를찾아일손이 없어 방치된 비닐하우스복구작업을펼치고 있다. 한편,농어촌재능기부는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를통해누구든지활동할수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충남, 전남북 지역의 극심한 가뭄과 연이은 태풍에 따른 농경지 침수 및 수리시설 피해 등 자연 재해가 잦아짐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한 재해대비 농업기반시설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농식품부는 그동안 수리시설개보수, 배수개선, 농촌용수개발 등을 통해 농업기반시설의 재해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제고시켜 왔으나 아직까지 용수공급 능력이 부족하고 노후된 시설이 많아 가뭄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점이 있어 이에 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재해예방을 위한 농업기반시설사업인 수리시설개보수, 배수개선, 농촌용수개발에 대한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8.3% 늘어난 9,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노후된 저수지 및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 보수・보강을 위한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의 예산은 전년대비 13.5% 증가한 4,200억 원으로 편성해 재해사전대비와 시설안전기능을 강화토록 했다.아울러 지난해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기후변화 대응 재난관리종합대책(‘11.12.9)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관련 예산 확대 반영에 최대한 노력할 것임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