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두산(회장 박용만)은 5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에 300여 명 규모의 직장 보육시설인 ‘미래나무어린이집’을 열고 박완수 창원시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두산은 지난해 8월 인천 중구 경동에, 올 9월 초 서울 종로5가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미래나무어린이집을 개원한 바 있음. 이번에 창원에도 어린이집을 개원함으로써 전국 모든 주요 사업장에 총 4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직장 보육시설을 갖추게 됨. 이외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법인인 두산비나도 지난 6월 두산드림(Doosan Dream) 유치원을 개원한 바 있다. 두산의 미래나무어린이집은 만 3~5세를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미술, 음악, 언어, 수과학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 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원어민 교사와 함께 놀이를 하면서 영어를 배우는 ‘통합 영어 프로그램’, 800여 권 이상의 아동 도서를 갖춘 도서방에서 하는 ‘책사랑 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미래나무어린이집은 또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문 영양사를 통해 철저한 영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제1회 전주한옥마을 아트페어 개막식이5일 오후2시 전주한옥마을 태조로 쉼터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전주공예품전시관, 한국미협 전북지회·전주지부, 전북민미협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5일부터 10일,12일부터14일까지 2차에 걸쳐 펼쳐진다. ‘청년작가 미술장터 Yaaf!!(Young artist art fair)’란 제목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만 40세 미만 전북지역을 연고로 한 젊은 작가를 초대해 전북 미술계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작가들은 사업의 특성에 맞춰 순수회화를 기반으로 한 만 40세 미만으로 한정됐다. 선정된 작가는 개인 14명, 단체 2팀으로 개인부문은 강소이, 권아리, 김가혜, 김미라, 김수현, 김태이, 송지호, 오유미, 유기준, 이보영, 이봉금, 장우석, 조계환, 최지선 등이고 단체는 사색녀, 혜윰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들은 행사기간 동안 한옥마을 태조로쉼터에 마련된 특별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일자별로 해당 작가들이 전시장에서 작품설명회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문화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조영철원장)에서 전주 미나리 명품화를 위하여 89점의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특성조사 등으로 신품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미나리는 봄나물이 시장에 나오기 전에 출하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작목에 비교하여 경쟁이 매우 높은 작물로 현대인의 피로, 숙취해소 등 기능성분이 풍부하여 김치, 나물, 탕, 녹즙 등 활용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5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주 미나리는 2011년도 재배면적이 200ha로 전국면적의 15.3%를 점유하고 있으며, 논에 물미나리 형태로 재배하여 김장철을 시작으로 3월까지 주로 출하하고 있다. 그러나 전주 미나리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자생종을 옛날방식 그대로 재배하고 있어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새로운 기술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 국내 미나리 품종 육성은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지역별로 자생하고 있는 미나리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번식·재배하고 있어 특별한 재배품종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런데 농업기술원은 미나리 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2005년 지정된 이래, 현재 89점의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우수 미나리 영양체를 현지 농가에서 직접 선발·보급함으로써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전통적인 화폐를 사용해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고,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친절약속을 통해서 ‘좋아요 카드’를 구매하는 페이스북 마케팅이 화제다. 국내에서 이렇다 할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오프라인에서의 선행과 ‘좋아요 카드’를 페이스북과 연결한 기발한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 페이스북의 사용자가 9백만 명을 넘어서 천만 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과 이벤트 진행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가 선보이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프라인에서 활용이 가능한 ‘좋아요 카드’를 기발한 아이디어로 판매하는 페이스북 마케팅이 있다. 여기서 ‘좋아요 카드’라는 것은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을 현실에서 인증샷을 촬영할 때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카드이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좋아요 카드’를 판매하는 방식이다. 전통적인 화폐를 사용해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고 페이스북에 있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친절행동을 약속하면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질적으로 친절약속만 하게 되면 무료로 ‘좋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44회 진포예술제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한국국악협회 군산지부 주관으로 ‘김덕수 사물놀이’가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에 군산시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김덕수 사물놀이를 초청해 국악의 대중화를 통한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무대로 비나리, 삼도 설장고가락, 삼도 풍물가락을 선보였다.김덕수는 1952년 대전에서 태어나 1978년 ‘사물놀이’를 창단해 품격 높은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해방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에 선정됐다.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국민훈장 목련장과 은관문화훈장을 수훈 받았으며 현재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통연회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한국국악협회 이완재 군산지부장은 “제44회 진포예술제를 겸하여 실시하는 이번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잊혀져 가는 시대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어 전통예술이 대중적인 관심과 사랑의 대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경기도·경기도교육청·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고양시(주 개최지) 등 경기도 내 11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대제전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981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했으며, 국내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격려를 이끌어내는 연례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6,995명(선수 4,839명, 임원 및 보호자 2,15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총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 30회 대회의 시범종목이었던 당구와 31회 시범종목이었던 태권도를 포함, 골볼·농구·배구·테니스 등 25개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 경기는 경기도 내 11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식(25) : 골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럭비,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의 활기차고 밝은 인사가 월명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신천지 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4일 오전 11시 군산시 월명공원 내 점방산과 설림산 계곡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자원봉사단은 2시간 동안 자연정화 활동과 더불어 운동하러 나온 시민에게 활기찬 인사를 전했고 시민도 밝은 미소와 인사로 대답했다.이 모습을 지켜본 한 시민은 “손이 닿기 어려운 곳도 마다치 않고 쓰레기를 주우며 즐겁게 봉사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봉사에 참여한 유연경 씨는 “아름다운 강산을 내 손으로 보전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봉사할 계획”이라며 “저희의 인사에 환하게 답해주시는 시민 분들의 모습에 보람됐다”고 전했다.
[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군산대학교 생물학과 이건형(李建炯) 교수가 제38대 한국미생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이건형 교수는 2014년 1월부터 1년간 한국미생물학회 회장직을 맡아 학회를 대표하여 회무를 통괄하게 된다. 한국미생물학회는 미생물학과 관련된 생화학, 생리학, 분자생물학, 생태학, 산업미생물학, 병원미생물학, 유전학, 면역학 등의 전문분과를 구성하고 있어 한국 미생물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학회로 1959년에 창립되어 현재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1993년에는 국제미생물학회연맹에도 가입돼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건형 교수는 1982년부터 한국미생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총무간사, 실무위원장, 이사 및 감사를 거쳐 현재는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사)자연보호 중앙협의회 부회장,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한국위원회 이사, 한국자연보호학회 부회장직을 맡은바 있고 군산대학교 학생처장 및 보건진료소장, 과학영재교육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군산시가 4일 박준두 (주)세아베스틸 공장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군산시는 박준두 부장이 지난 8월 6일 세아베스틸 창녕공장 공장장으로 승진 발령을 받게 됨에 따라 그동안 군산에서 근무하면서 군산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에 감사하고자 명예시민증과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박준두 공장장은 2003년 1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주)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인사노무팀 팀장으로 재직 중 세계경기 불황 등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군산 99명, 전북 135명)으로 군산시 발전과 신규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했으며 타 지역 인재 110여 명을 채용해 군산시로 전입을 유도했다. 또한 매년 전국대학을 순회하며 5~13회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군산지역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취업기회를 부여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사내 봉사단체를 결성해 배식봉사, 아동시설 방문 등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문화를 형성했으며군산지역 초·중학생들에겐 매년 도서지원을,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등 지역 교육발전에도 공헌했다. 문 시장은 “세아베스틸과 군산시는 그간 상호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
전북 군산시 나운3동 주민센터는 21일 추석을 맞아 관내 기초수급 독거 어르신 중 3/4분기에 생일을 맞은 15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대접 및 생일 축하와 선물을 전달했다.나운3동은 매해 분기별로 관내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나운3동 직원으로 구성된 밝음이 봉사단이 자생단체와 함께 유휴지 개발을 통해 수확한 농작물 판매 수익금으로 준비했으며, (주)아리울21식품에서는 독거어르신 및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 선물 세트 30박스를 기탁했다. (주)아리울21식품 서혁원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나운3동 최성근 동장은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사랑 나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나운3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