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과 함께 오는 26일 오전 11시 창덕궁 청의정에서 벼 베기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이번 벼 베기 행사를 통하여 궁궐 바깥 백성의 수고로움과 농심(農心)을 헤아리고자 했던 국왕의 마음이 현대인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5월 모를 내 결실한 수확할 벼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신품종으로 고품질 조생종 벼인 ‘조운벼’이다.
이번 행사는 벼 베기 외에 다양한 벼 품종 전시도 있으며, 당일 오전 10시 후원 특별관람 참가자에 한해 참관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