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최근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성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익산시에서 아동, 청소년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폭력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학교폭력을 예방 및 근절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익산시,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1일 익산시 영등동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영등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또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학교 폭력 근절을 호소하기 위해 평소 통행량이 많은 영등동 홈플러스 사거리와 익산CGV 앞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최근 뉴스에서 청소년 폭력과 아동 성폭력 등 무서운 소식들이 많이 나와 불안했다”며 “시민 모두가 아동과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는데 좀더 노력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각종 폭력의 위험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오는 9월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장두만)와군산시흰찰쌀보리명품화향토사업단에서는지역특산품인흰찰쌀보리소비촉진과시민들의건강증진을위해군산흰찰쌀보리요리교실을개설한다.흰찰쌀보리요리교실은군산시에거주하는고혈압,당뇨,과체중시민25명을대상으로오늘9.17일개강해21일까지5회에걸쳐농업기술센터식품가공실습실에서진행될계획이다.성인병예방식이요법에좋은군산흰찰쌀보리는식이섬유가풍부해포만감을주고변비개선및대장암예방과다이어트에효과적이다.특히보리에베타글루칸성분은밀가루보다7배이상함유되어있는데대사생리에중요한역할을하는섬유소로콜레스테롤합성과지방축적을억제하는효과가있어동맥경화,당뇨환자식에좋다.농업기술센터는보리의소비촉진을위해전국흰찰쌀보리음식경연대회와군산대식품영양학과유정희교수의연구로개발한다이어트보리죽,보리발효음료,저염보리된장소스,보리누룽지탕수등30여종의음식조리방법을교육한다.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이번교육에선보이는보리음식들은남녀노소누구나다양하게즐길수있고가정에서도쉽게조리해먹을수있어시민들의건강증진은물론보리소비증대와저변확대에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고말했다.고혈압,당뇨,과체중시민들을대상으로하는군산흰찰쌀보리요리교실수강생은오는12일까지농업기술센터자원식품계(☎454-5251~3)와군산흰찰쌀보리향토사업단(☎451-0060)에서접수받고있다.
군산시가2011년초부터추진한해망동보금자리주택건립사업이금년11월중에는공사를착수할예정이다.지역주민의주거공간을공급하기위해월명터널과해망로연결지점22,620㎡부지에483세대규모로진행되는보금자리주택건립사업은2014년12월말까지조기준공을목표로신속히추진해나갈방침이다.지난달29일에는전라북도지방건설기술위원회심의를열어,일괄일찰(turn-key)기본설계에대한심의를마치고실시설계적격자평가를통해시공분야에는인천시소재전국41위진흥기업(주)과전주시소재(주)신성건설이,설계분야에는서울소재(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와전주시소재(주)율그룹건축사사무소가설계와시공을일괄추진하는턴키(turn-key)방식의최종적격업체로선정되어사업을진행하게됐다.군산시의보금자리주택은품격있는디자인으로금강의물과월명공원자락의숲,주민이조화를이루며,조망ㆍ일조를중시한친환경녹색도시건축을지향하고있다.단지설계의주요내용을보면첫째,서해를바라보는판상형주동은시각적개방감확보와강풍을대비한바다를향한사각주동배치로산과바다의자연경관형주동으로설계된다.둘째주보행로를중심으로연결된주민편익시설및외부공간과연계된접근성,효율성,편의성을위한보행동선을계획했고셋째주동간에회오리바람(주동와류,windshadow)을막기위한맞풍세대를효율적으로배치해열섬현상을방지할계획이다.넷째광로변(해망로,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문동신군산시장은5일오전군산시청브리핑룸에서 8.13집중호우관련 수해대책기자간담회를개최했다.문 시장은이번피해와관련하여시장으로서무한한책임의식을느끼고있으며 수해피해를입은시민들이하루빨리위기를극복하고일상으로돌아올수있도록아낌없는지원과취할수있는모든조치를강구할계획이라고밝혔다.지난8월13일최고444㎜의기록적인집중호우로인해군산시는중앙재해본부합동피해조사결과(NDMS)약53억원의침수피해가집계되었으며,기타사유시설도막대한피해를입었다.군산시는지난13일부터24시간비상복구체제에돌입해공무원,군인,경찰,자원봉사자등약18,000여명의인력과굴삭기,덤프,양수기등총5,700여대의장비를투입해응급복구활동에총력을기울이는한편,민,관,군,경등유관기관과긴밀한협력을통해신속하게응급복구를완료한바있으며,신속한복구와수해피해주민들의생활안정을도모하기위해재난지원금과응급복구비,장비임차등에예비비29억원을긴급투입했다.한편,이자리에서문동신군산시장은앞으로정부의복구예정액을포함해총1,536억원을투입해항구적인재해복구대책을조속히마련하겠다고밝혔다.우선현재추진중인나운,월명지구의우수저류조사업(208억원)을2013년까지차질없이추진함과동시에단기대책으로2013년우기(雨期)전까지약109억원을들여상습침수지구인중동,구암지구에우수저류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시는9월6일부터군산시늘푸른학교학습장에서‘평생학습과함께하는소통프로그램’을실시한다.이번에마련된‘평생학습과함께하는소통프로그램’은12월6일까지매주목요일1시간씩클레이아트,한지공예,노래교실,발마사지,실버요가,기공체조,멧돌체조등학습자들이선호하는프로그램위주로운영될예정이다.이프로그램은오늘날'100세시대'라고불릴만큼수명연장으로인해일생에서노년기가차지하는비중이높아져노인평생교육의중요성이증대됨에따라그에부응해스스로삶의활기를되찾고행복한노년기를보낼수있도록돕기위해기획됐다.군산시관계자는“이프로그램에는군산시늘푸른학교학습자뿐만아니라관내65세이상시민이면누구나참여가가능하다”고설명했다.이 관계자는“이번프로그램을시작으로군산시늘푸른학교학습장을지역평생학습거점으로활용해점차지역의평생학습문화를확산시켜나가겠다”고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주5일수업실시에따라아버지의자녀양육참여를확대하고자아버지와자녀가함께하는토요돌봄프로그램으로“아빠와함께춤을”진행한다.이번프로그램은아빠와자녀들을대상으로움직임을통해서로에대한유대감과친밀감을증진시키고,자녀의건강한성장을지원하기위한댄스테라피이다.댄스테라피의주내용으로는몸으로말해요,고리댄스,스트레스팡팡춤,칭찬으로춤추기,몸으로전하는사랑의메시지등으로아빠의손을잡고춤도추고,아빠의품에안기는등아빠와의사랑을교감하는프로그램으로구성되어있다.이러한과정을통해몸으로대화하면서서로의관계를회복하고,아빠와자녀간의사랑을듬뿍느낄수있는시간을만들계획이다.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임춘희센터장은“아버지의자녀양육기회를확대하기위해11월까지매월둘째주토요일에아버지와자녀가함께참여하는토요돌봄프로그램을진행할예정”이라며“댄스테라피를통해서아버지와자녀가친밀감이향상될수있는좋은계기가됐으면한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시보건소(소장한일덕)는2007년부터취약계층가정을방문해다양한의료서비스를제공하는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실시하면서그동안방문건강관리사업전문인력과대상자가겪은가슴뭉클하고따뜻한이야기를담은“아름다운동행”수기집을발간했다.수기집에는대상자들이서비스를받으면서변화된건강상태나열악한여건속에서투병의지와삶의희망을되찾으며어려움을극복해가는변화과정을담고있으며최우수상에는소룡동정명희씨의‘넘치는행복이있기까지’가당선됐다.방문건강관리사업은지역담당제운영으로8월말현재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독거노인등의료취약계층12,371가구27,211회에걸친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제공했다.군산시보건소한일덕소장은“아름다운동행“을통해어려운우리이웃들에게희망을키우며,건강한삶을되찾는소중한계기가되었으면한다.”며“이번수기집을시산하부서와사회복지시설및복지단체에배부해방문건강관리사업에대한이해와관심을높여나가겠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시미성동해칠마을에거주하는전승열(55세)씨는최근수해를당해시름을겪고있는주민들에게흰찰쌀보리102개(5㎏/1백만원상당)를기탁해이웃사랑을실천하고있다.8월12일최고400mm이상내린집중호우로주택및상가침수,산사태로상가를덮치는등관내120여곳이호우피해를입었고,농경지침수로인한백수및도복피해등커다란손실을당해현재까지도복구에안간힘을쓰고있는실정이다.이러한가운데미성동의전승열씨는“집중호우및태풍피해로시름을겪고있는이웃분들에게조금이나마도움이되길바란다.”며흰찰쌀보리를기탁해주위의귀감이되고있다.문세환미성동장은흰찰쌀보리를기탁한전승열씨에게감사의뜻을전했으며,기탁받은흰찰쌀보리는수해로어려움에처한지역내이웃에게전달할계획이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지난주태풍15호볼라벤으로인해피해를입은완주군을찾아실의에빠진주민을위로하며복구작업에적극참여했다.완주군자원봉사센터의협조하에지난3일,6개단체40여명의봉사자들과군산시자원봉사센터직원들이함께완주군용진면에위치한고추농장에서침수와태풍으로피해를입은농경지복구활동에구슬땀을흘렸다.태풍피해지역복구활동에동참한자원봉사자들은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디딤돌봉사단,세노야봉사단,수송금호어울림봉사단,다소니봉사단을비롯해지난5월리더봉사단2기로선발된봉사자들이며그동안지역사회의행복한발전을위해보이지않는곳에서봉사활동을전개해왔다.봉사단을직접인솔한(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문승우센터장은“이들의귀한발걸음은자원봉사로하나되는지역공동체구축의아름다운밑거름이될것이다.”며“다함께하나되는손길로인해군산지역뿐만아니라타지역의수재민들도속히안정을되찾았으면좋겠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 조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주경철)는지난3일조촌동주민자치센터2층강당에서지역교육발전을위한저소득층장학금기탁식을진행했다.이번장학금기탁식에서는저소득자녀중타의모범이되는중.고등학생5명을추천,선발해100만원의장학금이전달됐다.조촌동주민자치위원회주경철위원장은“어려운환경속에서도꿋꿋하게학업에정진하고있는학생들에게조금이나마도움이되고자장학금을지원하게됐다.”며“이번장학금기탁식을시작으로12월에2차장학금기탁식도진행할계획”이라고밝혔다.정기호조촌동장은“조촌동주민자치위원회의사랑나눔으로지역교육이발전하는계기가되기를바란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