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주 5일 수업실시에 따라 아버지의 자녀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자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돌봄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 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움직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유대감과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댄스테라피이다.
댄스테라피의 주 내용으로는 몸으로 말해요, 고리댄스, 스트레스 팡팡 춤, 칭찬으로 춤추기, 몸으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등으로 아빠의 손을 잡고 춤도 추고, 아빠의 품에 안기는 등 아빠와의 사랑을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몸으로 대화하면서 서로의 관계를 회복하고, 아빠와 자녀간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임춘희센터장은 “아버지의 자녀 양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토요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댄스테라피를 통해서 아버지와 자녀가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