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흥동 거척마을에서는 마을가꾸기 추진위원회(위원장:장원호) 주관으로 주민 50여명과 함께 포강제 행사를 개최하고, 2012년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의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포강은 저수지의 전라도 사투리로 일명 방죽이라고도 불리며, 포강제는 한해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고유의 제식행사이다. 오길환 구암동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포강제를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여 명품 거척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거척마을이 2012년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서 1등 마을로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과 주민센터가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한편 내흥동 거척마을은 2011년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대상을 수상한 마을로 2012년에도 한봉산 산책로 가꾸기, 장아찌(김치) 체험학습장, 거척제 연꽃조성 사업을 통해 자립 소득형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옥산면(면장 전순미)이 지난 24일부터 관내 공한지(남내리 258-2) 900㎡에 9월경 개최할 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를 대비하여 옥수수 재배를 시작했다. 잡초로 우거져 쓸모없는 땅으로 변해버린 공한지를 면사무소 직원,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노인일자리 사업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땅을 갈고 옥수수 종자를 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재배한 옥수수는 9월에 개최하는 축제에 사용할 예정이며, 관내 소외계층에게도 전달하여 풍성한 축제 개최는 물론 따뜻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는 옥산면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000여명이 축제에 참여한 바 있다.
군산시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2층에 작은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4월 25일 개관식을 가졌다.군산노인종합복지관 작은도서관은 도비 6천만원을 투자하여 복지관 2층 독서공간 126㎡를 리모델링 해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 되었다.일반자료 코너, 인터넷검색 코너, 교양 강좌실 등으로 구성된 작은 도서관에는 약 3,500여 권의 도서를 구비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른신과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한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작은도서관은 어르신들의 윤택한 교양과 여가활용을 위해 군산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 및 지역주민의 독서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의 작은도서관은 국가 작은도서관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현재 7개소가(구암?월명?미성?미룡?흥남?나포?조촌)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군산문화원 (구)KBS) 1층에 나운작은도서관을 조성 중에 있다.
문화의 광장 일대 거리에서 열리는 2012전주국제영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아름다운 전주 가꾸기로 스타 연예인들과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을 맞이할 준비에 돌입했다.‘공감과 변화’를 상징하는 나비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차 없는 시내 거리를 누빌 영화인들이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또한 특별히 환경미화와 청결에 만전을 기하고, 지프(JIFF)지기들과 환경미화 담당자들이 부산하게 짐을 나르고 있다. 한 환경미화원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평소 때의 인원과 같이 배정했지만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메가박스와 CGV 등 영화관이 이어진 거리에 차량통제가 엄격해져서 파지 수집을 하는 할아버지도 통제하는 등 지프(JIFF)지기들이 곳곳에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한편 전주시 팔복동은 전주국제영화제 맞이해 전주 관문인 호남문 인근 주변 팔복동 구석구석을 청소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대대적인 청결작업에 돌입한다. 이번 팔복동 환경정화활동은 오는 28일에 전주시온교회 주최, 전주시와 팔복동주민센터 후원으로 추천대교에서 탄소산업단지공단에 이르기까지 펼쳐지며,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내기 위한 자원봉사로서 더욱 전주시민의 자부심를 가지고 천년고도 전주를 찾는 방문객들
군산구불길 전국축제가 궂은 날씨 속에 지난 21일 철새생태공원 일원에서 3,000여명의 전국 길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홍보대사 위촉(가수 마야)과 군산구불길(8길) 현장탐방 및 각종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길모임, 제주 올레, 지리산 둘레, 강릉 바우길 등 전국 각지에서 길을 사랑하는 단체들이 대거 참가해 군산구불길의 가치를 높였다.문동신 군산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과거의 도보 길은 교통수단이었지만 현대의 도보 길은 웰빙과 소통, 그리고 녹색관광의 자원으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며 “특히 군산의 구불길은 역사와 생태, 문화의 스토리가 있고, 어느 구불길에 가든 산과 호수, 바다, 강이 공존하는 천혜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동대문시장의 상인 길모임인 무주상원심회(회장 신판곤)에서는 군산구불길 축제에 40여명의 회원이 구불길 행사에 참가하며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의류 600여점을 행사 주최 측에 기증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구불길이 추구하는 웰빙과 소통의 정신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전국으로 전파되고 군산 녹색관광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는 성과를 거두
올 해에도 안전관리 명품 해수욕장을 이어가기 위한 해경의 훈련이 한창이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전문성을 갖춘 구조인력 양성과 사고 대응능력 확보를 위해 ‘2012년도 인명구조자격증 1차 취득 교육’을 23일부터 27일까지 인명구조요원 34명을 대상으로 군산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훈련은 구조요원이 해수욕장 개장 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물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고 개인별 수영실력을 본 궤도로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 해에는 소속 경찰관 50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수영실력, 구조능력을 자료화해 각 해수욕장별 특성화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 요원을 선발하는 등 연초부터 해수욕장 안전관리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와 충남일부 해상을 관할하는 군산해경의 경우 총 10개(전북도 9개, 충남 1개) 해수욕장의 안전관리를 주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성수기가 도래하면 장비와 경찰력을 집중시켜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62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나, 현장에 배치된 해양경찰관들의 빠른 대응으로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5년 연속의 안전관리 명품 해수욕장 이름을 이어가고 있다.
나운3동 주민센터(동장 최성근)에서는 관내 공한지(미룡동 846-5) 545㎡에서 직접 재배한 도라지를 4월 23일부터 지역주민 40여명과 함께 수확하였다. 나운3동은 지난 2008년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골칫거리였던 관내 공한지를 정비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도라지를 가꾸어 왔으며 이번에 수확한 도라지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 관내 주민은 “취약지 공한지 정비를 통한 지역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도라지 수확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으며 나운3동 관계자는 “이번 수확은 지역 주민의 사랑의 결실로 소외계층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이 한·중수교 20주년과 2012년도 전북방문의 해를맞이하여 통상·관광 중심의 국제교역 기반을 활성화하고 국제적 관계증진과 관광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4.16~4.19(3박4일)까지 중국 청도시를 비롯하여 연대시를 방문했다. 군산시는 16일 중국 청도시 자하문에서 전북 중국대표처와 중국내 식품유통 전문업체인 (주)해지촌과 함께 군산 농수산제품 중국시장 수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으며, 대두식품(대표 : 조성용)과 효송식품(대표: 김낭주)은 3만8천불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군산시 농산물의 중국 내 유통망이 확보되고 판로가 다변화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앙금, 찹쌀떡류 생산업체인 대두식품(주)은 찹쌀, 팥 등 군산 농특산물을 가공, 생산, 판매해 지난해 연 7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유)효송그린푸드는 젓갈류 및 절임식품을 생산, 판매하여 4억원의 매출을 올린 업체이다. 이들 업체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국내 1,300여 마트와 950개소의 식당에 군산에서 생산하는 업체 상품이 진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군산시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중국에 널리 알려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군산시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금번 훈련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1일차(4. 25) 풍수해 대응훈련, 2일차(4. 26) 지진해일 대응훈련에 이어 3일차(4.26)에는 인적재난 대응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특히 금번 훈련은 기존에 실시해오던 시나리오에 의한 전시형 현장훈련을 지양하고, 가상 상황발생에 따른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도상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군산시는 4월 26일 20여개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훈련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재난상황실에서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관련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기간 중에는 공무원,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응급처치 방법인 심폐소생술 실제 체험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실전 대응능력을 집중 보급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각종 재난의 대응능력을
군산시 보건소가 평소 운동부족으로 비만 등을 동반한 성인병에 노출되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상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3개월 간 라인댄스와 헬스 트레이닝을 주․야간무료로 운영한 결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같은 종목을 2기에도 운영한다.”고 전했다. 제2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체지방 검사결과 체지방율이 30%이상인 대상자를 우선으로 라인댄스 40명, 헬스트레이닝 주간 200명, 야간 150명을 모집하며 개인 건강행태 개선에 최소 3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2012. 5. 7~8. 3일까지 3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4. 23 ~ 4. 27일까지 선착순이며 희망자는 군산시 보건소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해서는 사전․사후 체지방 측정을 통하여 3개월 후 개인 건강행태가 어느 정도 개선되었는지를 분석할 계획이며 생활습관 변화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동처방을 지원하는 한편 체지방을 8%이상 감소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의 개인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