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2층에 작은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4월 25일 개관식을 가졌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작은도서관은 도비 6천만원을 투자하여 복지관 2층 독서공간 126㎡를 리모델링 해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 되었다. 일반자료 코너, 인터넷검색 코너, 교양 강좌실 등으로 구성된 작은 도서관에는 약 3,500여 권의 도서를 구비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른신과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한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작은도서관은 어르신들의 윤택한 교양과 여가활용을 위해 군산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 및 지역주민의 독서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의 작은도서관은 국가 작은도서관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현재 7개소가(구암?월명?미성?미룡?흥남?나포?조촌)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군산문화원 (구)KBS) 1층에 나운작은도서관을 조성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