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변화’를 상징하는 나비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차 없는 시내 거리를 누빌 영화인들이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또한 특별히 환경미화와 청결에 만전을 기하고, 지프(JIFF)지기들과 환경미화 담당자들이 부산하게 짐을 나르고 있다. 한 환경미화원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평소 때의 인원과 같이 배정했지만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메가박스와 CGV 등 영화관이 이어진 거리에 차량통제가 엄격해져서 파지 수집을 하는 할아버지도 통제하는 등 지프(JIFF)지기들이 곳곳에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한편 전주시 팔복동은 전주국제영화제 맞이해 전주 관문인 호남문 인근 주변 팔복동 구석구석을 청소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대대적인 청결작업에 돌입한다. 이번 팔복동 환경정화활동은 오는 28일에 전주시온교회 주최, 전주시와 팔복동주민센터 후원으로 추천대교에서 탄소산업단지공단에 이르기까지 펼쳐지며,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내기 위한 자원봉사로서 더욱 전주시민의 자부심를 가지고 천년고도 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전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