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여름엔 치맥은 확실한 행복!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으로 7월 17일 부터 두류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국내외 방문자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 문화체육관광부 올해의 ‘유망축제’로 선정된 대구치맥축제는 마지막 날인 21일을 끝으로 , 2020년 치맥축제를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을 담아 폐막했다. 지난 17일(수) 개막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첫 날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뜨거운 열기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관람객 안전을 위해 대구시와 치맥축제 조직위는 부득이 7월 20일(토) 하루를 취소하고 축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사전 준비를 한후 21일(일) 축제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축제기간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다나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성공을 거두면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치맥축제에는 135개 업체 255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국내 대표 여름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40여개의 치킨 업체와 수제맥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최초로 여성 이사장이 선임됐다 . 7월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해경 작가를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제7기 이사회를 새롭게 출범했다. 제7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해경 작가는 7월 1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이해경 이사장은 “만화계에 50년 가까이 지내오며, 자신을 만화와 결혼한 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많은 만화계 선배, 후배, 동료들이 일궈놓은 한국 만화계와 우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더욱더 값진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신종철 원장을 포함한 진흥원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사랑과 겸손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해경 이사장을 포함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제7기 이사회는 만화 창작계와 산업계, 학계와 공공행정 기관(부천시)이 한 데 이어져 세계 속의 한국만화 가치를 증대시키겠다는 각오가 어느 때 보다 뜨겁다 .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7월까지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7기 이사진은 웹툰협회 회장이자 <풀 하우스>, <매리는 외박중>의 원수연 작가, <프리스트>의 형민우 작가 등 창작계를 비롯해 목원대 만화애니메이션과 김병수 교수, 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육사대구기념사업회’는 6월 30일 대구 범어역 아트스트리트에서 정서리 시인과 함께 ‘시민과 함께 하는 테마시 낭송회’를 가졌다 . 이 행사에는 대구재능시낭송협회 회원들도 함께 하여 비오는 삼천포 , 잊어버린 은행나무 , 참꽃 필 때 등을 낭송했다 . ‘이육사대구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 김윤현 시인과 이갑식 씨는 상주 아리랑과 홀로 아리랑으로 대금으로 연주하여 관람객의 심금을 울렸다 . 또 , 금복문화상을 수상한 박정남 시인을 비롯한 정하해 , 박숙이 , 정숙 , 김용주 , 곽도경, 김은령 , 김성희 , 이종암, 황인동 , 황여정 , 신구자 , 서도숙 시인등이 시를 낭송했다. ‘이육사대구기념사업회’는 지역의 지식인들이 일제 강점기때 대구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 이육사 시인의 애국 독립정신과 그 뜻을 널리 전하기 위하여 2018. 9 월부터 활동하여 만들어진 시민단체로 2019.5.28 일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정식으로 창립되어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
[ 더타임즈 마태식 ] 한국만화계의 거장 이현세 화백이 18일 대구에 왔다 . 대구카툰캠퍼스 명예 교장으로 위촉된 이 화백은 이날 개소식을 겸한 특강에서 만화작가들은 자신보다 월등히 실력이 나은 천재들을 피해야 하며 느리지만 자신만의 꾸준한 노력이 마침내 성공에 이를 수 있다며 초기 어려움을 견뎌 내고 멋진 작가가 되기를 바랐다 . 또 , 80년대 작품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일약 스타가 된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해 젊은 작가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 카툰캠퍼스는 경일대학교 대구교육관이 장소를 제공하고 문체부와 대구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지원 협력하여 운영되며 창작 만화가들의 작업 공간과 학생, 일반인들에게 교육 체험공간, 북 카페 등으로 만화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날 행사에는 개막식에 앞서 이상길 행정부시장, 정현태 경일대 총장 , 강민구 시의원 , 이승협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이 이현세 화백과 만화발전을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 이후 본 개막식에는 이현세 화백이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 부터 대구카툰캠퍼스 명예 교장 위촉패를 받았다 . 이 화백의 특강시간에는 바쁜 일정 중에도 권영진 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1981 미국 애틀란타 앤드류 영 시장의 요청으로 대구시는 아트란타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다. 이후 1988년 올림픽, 1992년 아틀란타 동계 올림픽 때( 문희갑 시장 때 )는 왕성한 체육교류가 있었다 . 그리고 2015년 세계 물포럼을 계기로 문화예술 사업을 하던 ‘교육문화대구경북협동조합’ 양은지 이사장은 애틀란타와 미술교류전시회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대구시청 국제협력과를 방문한다 . 이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양 이사장은 수년간 꾸준히 양도시의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며 교류전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설득한 결과 미국 애틀란타에서 제 5회 대구. 아틀란타 교류전까지 성공리에 개최하게 됐다 . 또 이번에 현지 라디오 방송에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의 ‘대구.애틀란타 교류전’ 홍보 녹음음성이 매일 전파를 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 2015년 10월 처음 제1회 아틀란타 전시회엔 한인갤러리에서 작가 3인 전시회를 했지만 이번 5회 전시회( 2019.5.7 ~ 16 ) 는 애틀란타 ‘펠리시아 무어’ 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존 우드워드’ 상공 회의소 국제협력국장 , 견종호 대한민국 애틀란타 부 총영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7일 저녁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추최한 ‘문화나눔 프로젝트 공존’ 음악회가 계산주교좌 대성당( 계산성당 )에서 열렸다 .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은주 , 박재연 , 조지영 , 김조아 , 이보영 , 주선영 교수와 테너 이병삼 교수 , 바리톤 김동섭 , 왕의창 교수 , 피아니스트 김영철 , 조윤지 교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을 열창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 특히 소프라노 조지영 교수의 호응이 뜨거웠다 . 행사 기획을 맡은 정휴준 교수는 “이번 음악회가 ‘ 계층간 , 세대간 , 지역간 함께 공존하고 더불어 주변과 이웃 그리고 가족간에 소통이 필요한 시기”라며 “문화를 통해 모든 이가 함께 문화의 평등을 누리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이 행사에 함께 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는 “ 이런 문화공연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공존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700 여명의 관람객과 전 출연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 30회 동성로 축제 열기가 뜨거웠다 . 지난 1일 부터 시작된 대구의 동성로 축제는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음악 공연과 전시행사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형 거리축제인 대구 동성로축제는 4월 26일 ~ 5월 9일 까지 프린지 축제 ( 14 일간 ) 을 시작으로 5월 10일 ~ 12일 까지 본 축제 ( 3일간 ) 동성로 일원 에서 개최 됐다 . 이번 축제는 음악 공연과 패션 쇼 , 권투 경기 ,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 그중에서도 수성고량주 부쓰에는 시민들이 독특한 술의 향기를 맛보며 이전에는 잘몰랐다며 소주의 한 종류로 생각했다는 말에 수성고량주 이승로 대표는 “ 소주는 화학주지만 고량주는 수수로 만든 곡주”라면서 “서양의 위스키와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 현재 지역기업인 수성 고량주는 전국은 물론 미국까지도 진출하고 있으며 자사 제품 수성 블루는 10년 이상 숙성해서 출시하고 있을 만큼 고품질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 특히 이번 축제에는 강성호 전 대구 서구청장( 2011 ~ 2014 )이 평소 예체능에 관심과 재능, 전문인으로 인정받아 동성로 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너무 아름답다 .” 파나마에서 온 크리그티나씨는 2019대구컬러풀축제를 보며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며 흥겨워했다 . 3일 동성로 대백 앞 무대에서 시작된 이번 축제는 5일 오후 11시까지 내 외국인 1,100,000명이 몰리는 대 성황을 이루었다 . 대구의 중심도로 국채보상로에서 이어진 축제는 일본, 중국, 러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7개국 16팀 349명을 포함한 국내․외 86팀 5천 여명이 펼친 아시아 최대 거리퍼레이드로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영프라자 앞, 노보텔 앞, 공평네거리 앞 각각 100m 세 개 구간에서 3~5분간 순차적으로 총 세 번의 퍼포먼스를 하도록 진행방식을 바꾸어 관람객들이 충분히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배려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3개조의 퍼레이드 심사 결과 상위 10팀을 선발하여 결선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5일 오후 7시~8시30분까지 상위 10팀의 결선무대인 ‘월더풀 TOP 10 퍼레이드’가 펼쳐져 거리퍼레이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세 개의 각 존마다 별도로 설치된 화려한 조명 아래 형형색색의 퍼레이드팀이 등장하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19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전야제’가 3일 오후 7시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부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로 대백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 무대 공연은 4일 5일 대구시내 본 행사를 앞두고 미리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로서 좋은 공연을 한번이라도 더 보여 주자는 권영진 시장의 뜻이 반영됐다 . 무대공연은 필리핀의 ‘디스 퀘어드 크루’ 스트릿 댄스팀이 현란한 춤을 추어 시민들로 부터 환호를 받았고 일본의 ‘카몬’ 마쯔리 댄스과 ‘삼바팀’이 관객들로 부터 인기를 끌었다 . 또 대구시립국악단의 한국무용과 인도네시아, 러시아의 전통무용은 독특한 고전미의 메세지를 전했다 . 필리핀의 돈주앙 스트릿 댄스팀은 화려한 의상과 율동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무대 아래로 내려와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사진을 함께 찍으면서 축제 분위기를 더하였다 . 시민들과 많은 외국인들이 전야제를 보며 박수 치며 환호했다 . 딸과 함께 행사장에 온 파나마 국적 여성은 연신 ‘뷰티펄 ’이라고 하며 즐거워했다 . 이어 대구 아카펠라 연구회의 ‘함께 떠나요’ 합창과 가수 BMK가 ‘오 해피데이’를 열창하며 관중을 사로잡았다 . 이후 BMK 와 전 출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400억원을 들여 간송미술관을 지역에 지으려고 하자 문화계와 시민단체가 적법절차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 22일 대구시청 앞에서 언론 인터뷰를 가진 대구문화예술포럼 채정균 대표는 “현행법상 기증을 하지 않은 개인 소장품에 대한 국가지원 규정은 없다”며 외지 유물인 간송 소장품에 대해 지역의 혈세를 낭비할 이유가 없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 이어 대구시의회 3층에서 대구시의회 의원들과 대구시문화체육관광국장 , 경실련 사무처장등이 참석한 ‘대구시 - 간송미술관 계약에 관한 간담회’에서 조광현 경실련 사무처장은 “ 위상, 역할, 수익구조, 시민편의를 봤을 때 아니다 ” 라면서 우리지역 문화와 상관없는데 ( 앞으로 )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이 든다며 의견수렴 후에 계약해야 되고 근본적으로 재검토 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 이에 대해 김호섭 대구시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생각한다 .법적인 하자가 발생이 되면 그 부분에 대해선 저희가 책임 질건 지겠다.” 고 밝혔다. 대구시의회 김동식 의원은 “ 미술관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 . 대신에 대구시가 불리한 계약은 다음계약때 바꿔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