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개방형 직위(혁신성장실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미래 모빌리티산업, 기계로봇산업, 신에너지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투자유치를 총괄할 혁신성장실장(2급 직위)에 이승대 현 대구시 미래ICT국장을 선발하는 등 국장급 수시인사를 8월 22일(월)자로 실시한다. 신임 이승대 혁신성장실장은 1998년 지방고시를 통해 사무관으로 임용돼 대구시에서 20년 넘게 지역경제 성장, 주력산업의 발굴과 혁신적 발전을 주도해 온 신산업 육성의 전문가로서 대구시 혁신성장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교육청소년정책관, 산업입지과장, 주칭따오총영사관 등을 역임했다. 미래 혁신산업 분야에서의 다년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대구시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후임 미래ICT국장에는 경북대학교 협력관으로 파견 중인 백동현 부이사관이 복귀하면서 자리를 이어받는다. 백동현 국장은 미래공간개발본부장, 혁신성장국장 등을 역임한 혁신역량을 갖춘 리더로서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사물인터넷(IoT) 산업 육성,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미래성장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상하원을 통과하고 이로 인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산차가 불이익을 받게 된것을 우려하고 “미국의 이번 조치는 한미 FTA와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내국인 대우 원칙상 한국산 전기차는 북미지역 생산품과 동등한 세제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미국의 조치에 “인도-태평양 경제협력체의 비전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무엇보다 미국의 세제 차별 조치는 한미 양국의 경제안보 동맹 강화의 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정부는 한국산 전기차를 북미산과 동등하게 대우하도록 미국 정부와의 협상에 즉시 착수해 달라. 아울러 피해가 예상되는 완성차 기업과 관련 업체에 대한 한시적 보조금이나 법인세 경감 등 지원책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에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요구하든지, 아니면 중국산 전기차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폐지하든지 결정해야 된다.”며 상호주의를 강조했다. 또한 “한국 자동차 산업 미래를 위해 공정한 상호주의에 입각한 제도적 설계와 개혁이 절실하다. 국회 역시 필요한 입법 및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은 19일 민주당 비대위가 당헌 80조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것은 “개정을 요구한 7만명의 당원 목소리를 무시한 결정”이라고 했다.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하고 윤석열 정권의 정치적 공세로 우리 모두가 위태로울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 민주당이 스스로 올가미를 만들 이유가 무엇인가요?” 라며 당헌 80조 개정은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재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키는 민주당 구하기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앞으로 논의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당무위원회의 등에서 심사숙고하여 당헌 80조 개정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서영교 국회의원의 전문이다 ------------------------------------------------------- <당헌 80조 개정,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으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키는 길입니다.> 민주당 비대위가 당헌 80조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개정을 요구한 7만명의 당원 목소리를 무시한 결정입니다. 예외조항을 만들어 정치보복에 대해 당무위원회에서 판단을 한다고 하지만 민주당 당직자들이 기소될 때마다 당무위원회의 안건으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허은아 국회의원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 허은아 의원은 19일 마티아스 콜먼 OECD 사무총장에게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국제적 공조 강화를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지난해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N번방 국제협력 강화법’을 대표발의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해외 사업자 및 당국과 협력하여 디지털 성범죄물과 불법 유해정보 유통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정책을 펼쳤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최근 라트비아에서 열린 OECD 국제회의에 국회 대표단 단장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허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적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독일과 리투아니아 등 OECD 회원국 국회의원들의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허 의원은 “피해가 광범위한 디지털 범죄의 특성상 몇몇 나라의 노력만으로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며 “국내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국제협력단을 출범시킨 데 이어, 향후 디지털 성범죄 대응 국제 공조의 구심점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해가는 사진예술의 앞날을 비추기 위해 대구·경북 사진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대구사진의 미래’展을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기획 전시로 개최한다. 8월 23일(화)부터 9월 25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5전시실에서 개최되는 ‘대구 사진의 미래’展은 대구·경북지역 대학교(계명대,경일대,영남대,대구예술대) 사진 관련 학과 출신 젊은이 4명의 시선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대구·경북지역 사진 교육과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 전시는 우리 사진예술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젊은 사진가들에게 중요한 예술적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의 주요 문화예술기관이면서 사진비엔날레를 진행하는 문화예술회관이 대학생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은 지역과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매일 접하는 사진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젊은 사진가의 이번 시도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부터 사회적 발언에 이르는 넓은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경일대학교 출신 김지수씨는 개인의 방안에 존재하는 사소한 사물들과 트레이트 사진의 조합을 통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의 7월 취임 이후 주요 기업의 대구투자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대구 경제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대구시는 18일(목) 오전 11시 30분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가산업단지 제3공장 건립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엘앤에프는 대구시 역대 최대규모인 6,500억원을 투자해 국가산단 2단계 부지 99,378㎡(30,062평)에 국가산단 3공장(달성군 구지면 소재)을 건립하게 된다. 올 4월 국가산단 2공장 준공에 이어 4개월만의 신속한 투자로 8만톤 규모의 증설을 완료하면 기존 4개 공장을 포함해 총 5개 공장에서 연간 20만톤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최근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과 계속되는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당장 9월 착공해 2024년 5월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실제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엘앤에프의 최근 2~3년간 성장세는 가히 놀라울 정도이다. 매출이 2021년 9천7백억원으로 전년 대비 272% 증가했고, 올해는 약 4조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2005년 양극재 사업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18일 추도식에 참석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추모하고 업적을 기리면서 네가지 큰 업적으로 ▲ 민주주의와 의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 ▲ 불굴의 의지와 인내심 ▲ 화해와 용서의 정신 ▲ 실사구시의 실용정신을 열거하며 어려움에 처한 국민의힘과 비상 대책위원장으로서 자신이 맡게 된 막중한 책임과 해법, 여야 문제를 을 김대중 정신에서 배워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의 추도사 전문이다. -----------------------------------------------------------------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김대중 대통령님 저로서는 2009년 고 노무현 대통령님 영결식장에서 뵈온 것이 불과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3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을 추모하고 업적을 기리며 명복을 빕니다. 대통령님과 다른 정치적 환경과 배경에서 성장한 저이지만, 대통령님을 생각하면 늘 네 가지 큰 업적과 배워야 할 일들이 떠오릅니다. 그 첫째는 민주주의와 의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8월 22일 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 부모로부터 독립해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대구시 등 지자체가 지난 4월 국토교통부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년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을 결정했으며, 준비과정을 거쳐 시행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만 19~34세(2022년 기준 1987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청년 중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소득요건과 재산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의 월세환산액(환산율 2.5%)과 월세액의 합계액이 70만원 이하인 경우라면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소득·재산요건을 보면 청년 본인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16만 6887원), 재산가액 1억 700만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19만 4701원), 재산가액 3억 8000만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8월 18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청사진인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는 국내 첫 사례로, 군 공항은 대구시가 주관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공항은 국토부가 주관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수행하는 등 투 트랙으로 진행되어 왔다. 대구시 주관으로 국방부, 공군 등과 함께 2020년 11월 착수한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에는 활주로 위치와 방향, 주요 군부대 시설 규모 및 배치 계획, 총사업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대구시는 국방부와 함께 대구 군 공항에 대한 현장실사 및 공군, 미7공군, 국토부,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공군과의 협의를 통해 군사작전 적합성을 검토하고 소음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적의 활주로 위치와 방향을 결정했고, 현 기지 사용부대, 관계기관의 50여 차례 협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한국군부대 시설 규모 및 배치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주한미군, 미7공군 등과 30여 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미군시설 이전 소요를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을 살
영천시 화북면(면장 박노명)은 지난 17일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층 복지증진을 위한 제1회 화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성과 보고, 긴급구호비 대상자 선정, 화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논의 및 따숨가게, 행복금고 발전 방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긴 코로나로 2022년의 첫 회의 개최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화북면 저소득계층 복지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다. 화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행복금고 재원으로 취약계층 거동 불편 장애인 및 노인 가구에 대한 이불 세탁지원사업인 ‘뽀송뽀송 이부자리’ 사업에 대한 합의로 9월부터 특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특화사업으로 혼자서는 큰 이불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깨끗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여 복지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된다. 최영수 민간위원장은 “화북면협의체는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특화사업 구상으로 화북면 취약계층의 복지체감 제고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명 공공위원장은 “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