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우주강국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렸다. 21일 오후 4시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되고 성공적으로 우주 궤도에 들어감으로서 한국은 세계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BBC와 CNN, NHK 등 외신들은 일제히 한국 자체 기술로 만든 첫 발사체의 성공을 전하며 향후 우주산업 발전의 문이 활짝 열렸다며 놀라워했다. 지난 2010년 부터 시작된 누리호 사업에는 2조원이 투자 되고 400개 국내 기업이 참여하여 만들어졌다. 이번 발사체는 첫 번째와 달리 국내 대학 연구진들이 제작한 실제 소형 위성들이 탑재되어 있고 700 km 고도에서 분리되어 궤도에 안착 한뒤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은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1t급 실용위성을 자체적으로 쏘아 올려 성공한 7번째 국가가 됐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8년간의 시장직 수행과 관련된 소회와 함께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2014년 7월 1일, 대구를 혁신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고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시작한 지 어느덧 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위대한 시민 여러분이 계셔 힘들지만 꿋꿋이 소명을 다할 수 있었다”며 “대구·경북 시·도민의 단합된 저력 덕분에 오랜 숙원이었던 통합신공항 건설의 토대를 다지고 취수원 다변화의 물고를 틔웠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선정도 성숙한 시민의식에 힘입어 숙의민주주의의 새 역사가 되었다”며 “아직 미완의 사업과 난제도 남아있지만 민선 6, 7기를 거치며 쌓아온 대구의 혁신역량은 도약과 번영의 미래를 약속할 소중한 자산이 되었음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재임 기간 중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 “우리 모두에게 각고의 시간이었다”면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것은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동참과 응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병상이 없어서 치료도 받지 못하고 가정에서 돌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6월 20일 오전 9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능력과 실력을 갖춘 대구시 공무원들이 의연하고 당당하게 또 집요하게 행정을 하고, 시민사회와 가까이서 소통하고 협치하는 게 대구 공동체의 미래를 열고 시민의 이익을 지키는 일”이라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또, “어려운 경제 속에서 시민들의 삶도 어렵고 시민사회가 절박한 시기가 될 향후 몇 년간, 시민과 국민에게 잠시 위임받아 권한을 행사하는 우리가 더 절박해야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다”며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풍수해 및 폭염 종합대책을 점검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열대야 일수가 다른 도시보다 두 배나 높은데 온열질환 환자와 사망자가 제일 낮은 것은 대구시가 폭염에 잘 대응하고 시민들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잘 준비한다는 방증”이라며, “올해는 더 뜨거워질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냉방기계를 전기료 부담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취약계층 전기료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폭염 관련 사고를 막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대형 행사장에 양산 대여소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아름다운 예술의 향연 ‘아트페어대구2022’가 6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유명화랑과 관객이 직접 만나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하는 새로운 미술거래방식을 개척해나갈 예정으로 6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6월, 아트쇼핑하러 간다’라는 슬로건으로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작가와 관객 간의 작품을 통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작품의 해석에 따른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현대미술을 주도하는 국내·외 주요작가 500명의 5,000여점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과 경기 등 전국의 대표 화랑 100여 곳이 참가하여 대표작들을 선보이는 행사로 각 지역 작가들의 특색있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스마티스트 갤러리, 아트펙셀, 정구찬갤러리, 예성화랑, 데이트갤러리, 쇼움갤러리 등 국내주요화랑에서는 알렉스 카츠, 데이비드 걸스타인, 데미안 허스트, 베르나르 뷔페 등 해외작가와 김창열, 이우환, 최병소, 김동유, 윤병락 등 국내 주요작품들을 선보이며, 갤러리 청애, 이상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6.22일(수) 저녁 7시에 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4.21일 개최된 위원회 의결에 따라 징계절차가 개시된 사안들을 심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4.21일 회의 결과에 따라 ‘징계절차 개시’를 통보 받은 당원들이 제출한 서면소명 자료를 검토하고, 4.21일 회의 의결과 ‘윤리위원회 당규 제14조(협조의무)’에 근거하여 김철근 당원(당 대표 정무실장)을 위원회에 출석시켜 사실관계 확인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계속되는 가뭄과 온도 상승으로 녹조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 상수도본부가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낙동강 녹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조류 차단막 정비, 고도 정수처리 운영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 공급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장기간 가뭄과 수온 상승으로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에서 녹조의 원인인 유해 남조류가 지난 6월 7일 1,710 세포/mL 검출되는 등 녹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조류경보제 발령기준은 2회 연속으로 1,000 세포/mL 이상일 때 ‘관심’, 10,000 세포/mL 이상일 때 ‘경계’, 1,000,000 세포/mL 이상일 때 ‘조류대발생’이 발령된다. 이에 따라 본부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해 낙동강 원수 취수를 조류가 많이 번식하는 표면보다 4.7~4.9m 아래에서 취수하고, 취수구 주변에 설치된 조류 차단막을 정비해 조류 유입을 최소화한다. 또한 깐깐한 수돗물 수질 관리를 위해 표준정수처리공정에 더해 전오존, 후오존, 입상활성탄의 고도정수처리공정 최적 운영, 원·정수에 대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김영화) 소속 대구광역시청어린이집(원장 김연수)은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실천의 일환으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다양한 ESG 실천 행사를 실시했다. 하나뿐인 지구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교사와 어린이가 함께 어린이집 주변을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걷GO 줍GO 챌린지’를 운영하였다. 또한,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놀잇감 물려주기’에 적극 동참해준 졸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지킴이상’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김연수 대구광역시청어린이집 원장은 “다양한 환경 실천 캠페인들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며, 지구의 소중함을 알고 작은 행동으로 실천하는 아이들로 자라날 수 있는 ESG 경영과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설공단이 주민참여예산 부당개입으로 감사원의 감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참여연대가 지난해 4월, 대구시설공단의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부당하게 개입한 데 대한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오늘(6.17) 통지받았다. 감사결과 대구시설공단은 전 이사장의 지시로 관련 부서 팀장들이 직원들을 종용하여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사업제안을 하고, 선정을 위한 투표에도 참여하도록 하여 2018년~ 2020년 3년간 40건 사업에 34억2천9백만원의 예산이 부당하게 편성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에 감사원은 이를 주도한 팀장 3명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대구시설공단이 직원을 동원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에 부당 개입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에 쓰여야 할 예산이 부당하게 편성되게 함으로써 제도의 본질을 훼손한 것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다 . 이에 대구참여연대는 “시설공단은 이에 대해 즉시 대구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감사 결과대로 조치하라. 아울러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임, 직원 교육 등 개선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또, 대구시의 책임도 있다면서 “시설공단의 이번 일은 시민 제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단을 선출하는 방법을 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교황 선출식에서 후보등록제로 변경한다. 대구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회의 규칙 개정안을 6월 16일(목)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시키면서 다음 제9대 의회부터는 바뀐 방식으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그간의 시의회 의장단 선출 방식이었던 교황식 선출방식은 다수당 독점, 정책 경쟁 없는 선거 등의 문제로 비민주적이라는 비판이 시민사회 등에서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다.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인 후보등록제로의 변경을 요구하는 시민사회 등의 목소리에 더해, 시의회 내에서도 최근 전체 의원 간 변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후보등록제 도입을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대구시의회는 지난 6월 14일 후보등록제 도입을 골자로 한 ‘대구광역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운영위원회 안건으로 발의했고, 이를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함에 따라 후보등록제 도입이 최종 확정되었다. 개정된 회의 규칙에 따르면 의장단 선거 입후보자는 선거 이틀 전 18시까지 의회사무처로 후보자 등록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장직인수위원회는 16일 대구신문 보도“제2대구의료원 신설반대”보도와 관련한 해명자료를 내고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지난 6월 14일, 대구지역의 언론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2대구의료원 신설에 반대 입장을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당선인은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이미 공공의료’라는 점을 강조하고 지자체가 운영하는 의료원은 민간병원과 경쟁하는 분야가 아닌, 응급의료센터나 소아과, 산부인과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원론적인 말씀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제2의료원 신설 문제는 현재 인수위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