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우주강국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렸다. 21일 오후 4시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되고 성공적으로 우주 궤도에 들어감으로서 한국은 세계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BBC와 CNN, NHK 등 외신들은 일제히 한국 자체 기술로 만든 첫 발사체의 성공을 전하며 향후 우주산업 발전의 문이 활짝 열렸다며 놀라워했다.
지난 2010년 부터 시작된 누리호 사업에는 2조원이 투자 되고 400개 국내 기업이 참여하여 만들어졌다. 이번 발사체는 첫 번째와 달리 국내 대학 연구진들이 제작한 실제 소형 위성들이 탑재되어 있고 700 km 고도에서 분리되어 궤도에 안착 한뒤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은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1t급 실용위성을 자체적으로 쏘아 올려 성공한 7번째 국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