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9월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그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계엄령 선동 발언을 던지자 어제는 여러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일제히 거들며 선동에 가담했다. 하지만 단 한 명도 제대로 된 근거를 내놓지 못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어딘가에서 그런 계획과 기획을 할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이다. 일종의 경고 차원에서 드리는 말씀’이라면서 본인들의 선동에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는 것을 사실상 자인했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 결국 근거도 없고, 현실성도 없고, 오로지 상상에 기반한 괴담 선동일뿐이다. 민주당이 기껏 머리를 쥐어짜서 생각해 낸 논리라고는 박근혜 정부 때 기무사 계엄령 문건 사건을 끌어들이면서 ‘그때 검토했으니 지금도 그럴 것’이라는 수준의 이야기뿐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기무사 문건 사건은 지난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이 민군 합동수사단 구성을 직접 지시해서 104일 동안 200여 명을 조사하고, 9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도 증거 하나 찾지 못해 아무도 처벌하지 못하고 흐지부지된 일이다. 이런 선동이 계속 통한다고 믿는 것 자체가 대단히 국민을 대단히 우습게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이 이런 괴담 선동에 목매는 이유는 결국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민주당이 보여준 일관된 목표, 즉 개딸 결집,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방탄 그리고 대통령 탄핵 정국 조성을 위한 선동 정치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파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괴담 선동으로 나라를 뒤흔드는 것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민주당식 괴담 정치, 당장 중단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