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기점으로 위쪽으로는 영천을 거쳐 동대구로, 아래로는 울산을 거쳐 부산을 잇는 영남권 4개 철도노선이 복선전철로 이달 말 새롭게 개통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경주에서 대구와 부산 등지로 통학과 출퇴근이 가능할 만큼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폐역을 앞둔 경주역을 찾아 퇴역 예정인 부전행 디젤열차를 시승하는 ‘아듀! 경주역 잊지마 레일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배웅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민과 애환을 함께 해 온 103년 전통의 경주역 폐역·폐선을 기념하기 위해 경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마련됐다. 배웅에 나선 주 시장은 “폐역·폐선이 될 경주역과 철도는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이른바 ‘투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는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단 등과 협의 중”이라고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앞서 시는 경주역·역광장·철도부지 14만 8770㎡에 대해 공공청사, 상징타워, 상업시설 등 행정·문화·상업공간을 조성하는 중장기계획과 함께, 단기 임시활용방안으로는 경주역과 역광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하는 계획을 세우고 이른바 ‘투트랙’ 정책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 서호대 경주시회 의
포항시는 14일 ‘2021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표창패와 시상금 500만 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실적, 신규 국ㆍ도비 확보실적, 신규시책 발굴실적 등 2021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특히 포항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는데, 변이 바이러스 발생 및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올해 2차례에 걸쳐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직접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상반기 9,785건에 대해 102억 원을 지급했고, 하반기에는 지원 대상을 일반 업종까지 확대해 3만 1,041건에 대해 122억 4천만 원을 지급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약 175억 원 규모로 저신용층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약 38억 원 규모의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준 점도 포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한 몫했다. 그
영천시는 언하아파트 주변 완충녹지가 2022년 산림청 공모사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지에 선정되어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주거지역 주변에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하는 숲으로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산림청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대상지에 영천시 언하공단 일원, 세왕금속영천공장, 도남공업단지 완충녹지지역이 3년 연속 선정되며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먼저 재작년 공모에 선정되어 30억 사업비로 지난해 착공한 언하공단 미세먼지 차단숲은 은목서 등 교목 13종 1,300주, 영산홍 등 관목 11종 125,000주를 식재하여 올해 상반기에 조성 완료했다. 인근 주민들은 “공단 지역에 숲을 조성해 깨끗한 공기를 만들고 가족들과 함께 걷는 산책로가 생겨 기쁘다”며 미세먼지 차단숲을 반기고 있다. 또한 작년에 선정된 사업비 30억으로 세왕금속영천공장, 도남공업단지 완충녹지지역에 소나무 등 교목 20종 1,569주, 영산홍 등 관목 19종 107,290주를 식재하여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올해 안에 앞두고 있다. 이어 영천시는 올해 추가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10억을 확보해 내년에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이어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구시를 포함한 구·군이 대상 등 8개의 복지행정상에 선정돼 상금 2억 5천만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과 관련해 실시하는 평가에서 대구시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사업의 선도적인 시행과 대구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향상을 통한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에서 전국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아 시·도 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시·군·구 부문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분야에서 수성구, 달서구가 최우수상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달서구 대상, 남구가 우수상을,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달서구 대상, 수성구가 우수상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는 남구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온 결과로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팀장과 팀원,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소통강화를 꾸준히 실시해 왔다. 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상담(5,314건/전국 1위), ‘찾아가는 복지·교육복지우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월 14일 오후 중구 동산동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장병하 애국지사(향년 93세)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날 대구시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빈소를 찾아 분향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은 1928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일제 강점기 독립회복연구단의 단원으로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했으며, 일본육군기념일날 총궐기 거사가 사전에 발각돼 일제로부터 모진 옥고를 치르시는 등 항일 독립운동을 펼쳤고, 정부에서는 그 공훈을 기리어 1999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최초로 시행한 제1회 대구호국보훈대상 독립부문 표창을 받았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항일애국지사로 대구독립운동사의 산 증인이었다. 12월 14일 빈소를 찾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병하 지사님의 헌신은 역사에 기억되고, 그의 항일독립운동정신은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 장병하 애국지사의 빈소는 대구계명대학교 동산병원(중구 달성로 56)에 마련돼 있으며, 12월 16일(목) 21시까지 참배가 가능하다. ※ 붙임 : 애국지사 현황(별첨) / 조문 사진(추후 별송)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대구시 2050 탄소중립 전략 시민보고회’를 12월 14일 오후 2시 엑스코 그랜드볼룸B홀에서 개최했다. 시민보고회는 시민과 지역 사회가 중심이 돼 탄소중립 비전과 전략을 만들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탄소중립 시민협의체’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지난 6월 4일 발족했으며, 기후환경, 경제산업, 에너지전환, 녹색교통 등 8대 분과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두 차례의 전체 회의와 8대 분야별 16회의 분과회의, 전문가 토론을 통해 대구의 탄소중립 비전을 설정하고 이행 전략을 제안하고 마련해 왔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대구시의 탄소중립 비전은 ‘시민중심!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이다. 시민과 지역 사회가 주도해 탄소중립 전략을 설계하고 이를 실행해 대구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의 위상을 갖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탄소중립 비전과 함께 발표된 8대 분야의 8G(Green) 주요 전략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화(Green Growth) ▲탄소중립 생활문화확산(Green Lifestyle) ▲지속가능 자원 선순환(Green Cycle) ▲그린숲 저탄소Net 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황순자 시의원이 12월 10일 여의도 국회회관 대회의실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수여하는 2021년 대한민국 의정지방자치평가(3년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황 의원은 지난 수십 년간 지역 발전과 복지기관 자원봉사, 시민단체 활동, 장애인 도우미 등 봉사를 했고 의원이 된 후로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장애인들의 이동수단인 ‘나들이콜’이 2009년 시행 이후 새롭게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나들이 콜’은 교통 약자들을 위한 이동 수단으로 성과를 내었지만 한편으로는 휠체어 장애인 이용자들의 불만이 컸었다. 휠체어 장애인 탑승을 위해 도입한 고가의 특장차에 일반 비장애인들도 탈수 있도록 함으로써 본래 취지에 무색할 만큼 배차 간격이 1~ 3 시간 걸리는 등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또 장애인 탑승자 등록은 정체되어 있는 반면 일반 비장애인 등록은 해마다 폭발적으로 늘려 이러한 어려움을 가중시켜 배차시간 간격이 오히려 해마다 늘어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병원과 학교, 또는 출근하거나 급히 볼일을 봐야 하고 다른 대중교통 수단( 버스, 택시 )을 이용할 수 없는 장애인들은 ‘나들이 콜’이 ‘특별고통수단’ 이라고 부를 만큼 어려움이 있었다 . 휠체어 장애인 A 씨는 “서울 장애인콜택시와 다른 지역의 장애인 콜택시들은 특장차에 1.2급 장애인만 탑승할 수 있다”며 “ 대구는 어떻게 등산이나 장 보러 가는 사람까지 다 탈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되었나?”고 한숨을 쉬었다 . 이에 대해 지난 11 월 대구시설공단 '나들이콜'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의 사망은 예견 되어 있지 않은 사고사(死)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 흔한 유서도 유언도 준비 되어 있지 않았다. 박정희 대통령의 유언과 그에 해당하는 유산들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굶주림에서 밥을 먹게 해 준 사람(은인)에 대한 보답이고 당시 부하로 있던 사람들에게는 군신(君臣)의 예 이기도 할 것이다. 존경하는 지도자의 유언을 받지 못하는 국민은 고통과 불행을 당할 수 있다. 목표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지금 대한민국의 현상은 희안하게 돌아가고 있다., 前 간첩 연루자가 총리를 하지 않나? 독일이 통일 되기 前 서독 총리의 비서가 간첩연루자가 되어서 총리가 사퇴 했는데 한국은 왜 이래? 한국은 정치 후진국 임을 스스로 밝히는 것인가? 확실히 수준이 떨어진다. 야당이 제 몫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이준석 대표는 팬티 바람에 배트 하나 들고 원산폭격하러 야간에 한강에 한 번 나와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준석 대표는 안이한 군 생활(총을 안 잡아 본 산업기능요원)을 했기 때문에 이 말이 무슨 말인지도 모를 것이다. 한국의 모든 대다수의 한국 남성들이 거쳐온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2년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예산이 정부안 2,040억 원(신규플랫폼 1개소, 300억 원)에서, 신규플랫폼 1개소 추가 선정 예산 400억 원이 증액된 2,44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대구시의 내년 교육부 지역혁신사업(RIS) 공모 준비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2년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예산안 > 구 분 예 산 내 용 비 고 당 초 2,040억 원 • 기존 1,740억원 + 신규플랫폼 선정 300억 원(1개소) 국회심의 2,440억 원 • 기존 1,740억원 + 신규플랫폼 선정 700억 원(2개소) 증 400억 원 당초 정부안에 반영된 신규플랫폼 선정 예산은 예년 단수형 플랫폼 예산 규모(300억 원)로, 복수형을 준비하고 있는 대구·경북에는 현저히 불리한 예산 편성이었다. 이에 대구시는 복수형 플랫폼 예산 확보를 위해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본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지역구, 여·야를 가리지 않고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신규 플랫폼 1개소 추가, 400억 원 증액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대구시는 내년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