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주요 질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8종에 대한 감염실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동물보호소 내 유기견 200두를 비롯해 달성군 지역 실외에서 사육하는 반려견(마당개) 50두 등 총 250두를 검사한다. 검사대상 질병으로는 여름철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반려견 심장사상충증과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바베시아증, 지알디아 기생충증, 광견병 총 8종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전염병은 진드기에 노출되어 감염된 반려견을 통해 보호자도 감염될 수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하는 질병이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반려동물 인수공통전염병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대구 펫쇼’ 현장에서 반려견 100두에 대한 무료 검진사업을 실시해 8두에서 심장사상충, 아나플라즈마, 지알디아 등 감염을 확인한 바 있다. 붙임 1 모니터링 대상 질병 매개체 질 병 명 주 요 증 상 모기 ① 심장사상충증 개·고양이의 우심실과 폐동맥내에 기생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3년 경상북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예비마을기업 2개소, 신규마을기업 2개소 등 총 4개소가 선정되었다. 예비마을기업은 울진마더스, 호월3리 청장년회가 선정되었으며, 신규마을기업은 농업회사법인 신흥2리바람길꽃마을(주)와 산골에꿈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었다. 해당기업에는 예비 2천만원, 신규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성장 단계에 따라 예비, 신규, 재지정, 고도화로 구분된다. 예비마을기업은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준비단계의 마을기업으로 도지사가 지정하며, 신규‧재지정‧고도화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마을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낙연 경주시장- 주낙연 시장은 1일 오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오는 4일부터 대릉원 관람료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보호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대릉원은 경주시가지 중심에 신라시대의 고분들이 집중해 있는 역사문화의 중심지이자 황리단길과 중심상가로 연결되는 통로다”며 “이번 무료 개방으로 대릉원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해 중심상가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경주시는 문화재 보존과 시설 관리를 위해 성인 기준 3000원의 관람료를 받아 왔지만, 이번 조치로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도심권역으로 보다 쉽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대릉원 전면 무료개방에 발맞춰 출입문 3곳을 중심으로 순찰인력을 집중 배치할 방침으로, CCTV와 보안등 추가는 물론 관람객 집계를 위한 무인계측 시스템도 신규로 설치했다. 주 시장은 “대릉원 무료 개방과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 아트’가 한 달간 개최된다”며 “첨단기술과 예술이 더해져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영천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 영천추진단은 시장이 주관하는 협의체로 청렴리더인 부서장이 청렴 시책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고자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하 부시장, 국장, 부서장 등 간부직 공직자들이 참석했고 ‘2023 영천시 반부패 청렴도향상 종합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과 영천시 청렴정책 추진체계 및 전략 등을 공유하고 세부 실천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수립한 종합 추진계획에는, 청렴제도 시행 기반구축 강화,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역량 제고·청렴문화 확산의 3대 추진전략과 청렴추진 체계 구축 등 7대 추진과제와 22개 세부 실천과제를 담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와 각종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서 도출한 기관 고유의 업무특성을 반영하고 부패발생 상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해 분야별 부패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하고 문제 해결 중심의 개선방향을 수립하여 지역 맞춤의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앞으로 시는 추진단장인 시장을 주축으로 청렴리더인 부서장이 추진하는 청렴시책 세부과제의
-이강덕 포항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이강덕 포항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미래 포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전’과 ‘개척’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1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포항의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신산업과 대형 SOC 사업 등 미래 포항을 이끌 신규 사업의 발굴과 실현에 사명감과 끈기 있는 자세로 항상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차전지 기업 투자유치와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등 지역의 발전 전략을 깊이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포항시와 잘 접목된 우수 발전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혁신적인 신산업 육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때 더욱 밝은 포항의 미래가 활짝 열린다”면서, “혁신과 도전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포항 건설에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주요 신규 사업 국비 확보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혁신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산단 확충과 인프라 확보, 기후변화 위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제9기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 꿈드림 청소년단’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정책 제안, 권리침해 사례 발굴과 사회적 인식개선 및 참여 활동, 매월 지역회의 및 전국 중앙대표단 활동 등을 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표 참여기구로 대구시장이 위촉한다. 특히, ‘대구 꿈드림 청소년단’은 17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단 중 정책제안 분야와 권리침해 사례 발굴 및 시정조치 권고 등의 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이와 별도로 대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에서도 대상를 수상했다. 올해도 매월 지역회의와 정책제안 원탁회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자체 및 중앙기관 등에 학교 밖 청소년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과 주도적인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복진흥원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컨설팅, 급·간식 및 복지카드 충전과 건강검진 서비스, 자기계발과 자립 지원,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등
[ 더타임즈 마태식기자 ] 앞선 기술로 보다나은 행정을 이루기 위해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행정혁신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소병구 AI메타버스연구원장이 ‘ChatGPT의 행정활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ChatGPT는 Open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언어 모델로 강연은 직원들에게 AI ChatGPT의 개념 및 사용방법과 이를 통한 행정활용 방안에 대해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의 시대는 인공지능이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 ChatGPT를 활용하여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민원 처리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측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기술을 공공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부문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효율성 향상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청 소등-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제53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지난 22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소등행사를 운영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세계 기념일이다. 환경부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22일에는 ‘지구를 위한 10분, 불을 끄고 지구를 밝히다’를 주제로 전국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영천시도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밤 8시부터 10분 간 영천시청, 영천시의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물 내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기후변화주간 행사 및 소등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 대해 소중함을 되새겼기를 바라며, 향후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도 앞장 서자.” 고 했다.
-주낙연 경주시장- 경주시 황성동 자생단체인 온동네봉사단(단장 여경화)은 지난 25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일황성동 간묘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경주시민원탁회의의 개최 장소인 황성동 경주 간묘와 인근 계림중학교 뒤편을 깨끗이 청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인도 변과 잔디밭에 버려진 담배꽁초, 각종 일회용품, 커피용기 등을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온동네봉사단은 헌혈 봉사와 캠페인, 무료급식, 환경정화, 사랑의 나무심기, 장애인가정과 노인가정 청소 등 경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다. 여경화 온동네봉사단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온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고 마을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 좌)서재찬 영덕경찰서장,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 영덕군은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자율방범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난 24일 영덕군의회, 영덕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군과 영덕군의회, 그리고 영덕경찰서는 영덕군 자율방범대가 지역 안전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해 안전한 영덕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영덕군과 의회는 영덕경찰서의 자율방범대 운영에 관한 조례 제·개정과 자율방범대의 지역사회 안전활동에 필요한 예산 지원 및 행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된 만큼 이번 협약으로 각 주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