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 21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지도 못해 원자력 방호방재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자,정홍원 총리가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에서 긴급 담화문을 통해 "국회를 통과해야 할 원자력시설등의방호및방사능방재대책법안이 국회에 묶여있다"며 "지금이라도 국익과 국민을 위해 국회가 정파를 떠나 진취적으로 해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핵안전과 핵안보문제는 국내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평화의 문제"라며 "정치권에서 정파적으로 타협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정치의 기본가치는 국가와 국민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 "새정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정치권을 향해 거듭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우리나라는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핵테러억제협약과 핵물질방호협약의 비준을 약속한 바 있다"며 "24일 핵안보정상회의 개회식에서는 직전 개최국이자 의장국 자격으로 대통령께서 연설을 할 예정으로 있다"고 설명했다.정 총리는 이어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이 문제는 우리나라의 국가안보와 전 세계 핵안보에 관한 위중한 사안이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서울시장 선거 예비후보들이 주말 총공세에 나섰다.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관훈동에서 열린 북인사 관광안내도 준공식을 찾았고, 인사동에서 열리는 전통 한복축제에 참석해직접 한복을 입으며 시민들을 만났다.이 최고위원은 파란 한복을 직접 입어보이며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이 최고위원은 한강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리는 가요강사협회 전국총회에 참석해,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가 많은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이날 오전 광진구 구의구장에서 열린 '2014 고교 야구 주말리그 개막식' 경기에서 직접 시구를 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경기에는 정 의원읜 모교인 중앙고가 출전했다. 정 의원은 "서울에 초·중·고 아마추어 야구팀이 62개 정도 있는데 동대문야구장이 없어지면서 한 해에 열리는 약 500개의 경기가 이곳 구의구장에서 열린다고 들었다"며 "시설 부족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반면,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이명박전 대통령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대표사업이었던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생산 실태를 점검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서상기 국회의원(3선, 대구 북구을)은 20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상기 후보는 공정경선서약서에 서명하고, 8명의 공천신청후보자들과 함께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 이후 서상기 의원은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주관한 규제개혁 끝장토론회와 관련해 대구가 규제개혁의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 규제 암덩이를 제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상기 의원은‘규제개혁 자진신고제를 도입해 공무원 스스로 규제개혁에 앞장서도록 만들겠다. 스스로 개혁에 나서는 공무원은 포상하고, 고의로 개혁을 기피하는 공무원은 확실히 징계해 대구를 규제개혁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라며 규제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대통령의 말씀처럼 규제개혁이야 말로 일자리 창출의 해답이다. 우리 대구를 규제개혁의 최선봉에 세워, 획기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대구 경제가 되살아나는 모습을 모두에게 보여, 대구의 규제개혁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게 하겠다’며 대구가 박근혜 대통령의 규제개혁 정책을 확실하게 뒷받침해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과 과학기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장 후보 새누리당 대구 달서병 조원진 의원은 21일, 죽전네거리 웨딩 알리앙스에서 열린 조원진의원 팬클럽 ‘원진사랑’ 창립식에 참석해, 팬클럽 회원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하며, 대구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시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장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생겨난 자발적 팬클럽인 ‘원진사랑’은 이날, 조원진의원의 20년 의형제이자,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서포터즈 단장을 지낸 바 있는 정근식 준비위원장을 ‘원진사랑’ 회장으로 추대했다. 정근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큰 인물이 되어가는 걸 지켜보고, 작지만 보탬이 된다는 사실에서 희열을 느낀다”면서 “팬클럽 운영원칙으로 외부지시를 차단하는 자발성, 조원진의원에 대한 정보공유, 그리고 열정적인 팬클럽 활동 등 세가지를 운영 원칙으로 제안”했고,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와 함께 채택됐다. 이어 격려사에 나선 조 의원은 “대구시장 후보 중 최초의 팬클럽 결성이라는 과분한 사랑에 감사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철저한 비주류로 시작해 당에서는 전략기획본부장까지, 국회에서는 재선의원으로서 박근혜 정부를 뒷받침하는 친박핵심 정치인으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1일 문화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대구시민들의 행복권 구현을 위한 핵심 가치를 ‘정정당당한 문화권 시대 개막’을 통해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민을 위한 문화권리헌장 제정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정례화 △10개 대구대표 예술단체 지원 △100인 신진예술가 후원 △1000개 생활문화동호회 육성 △문화예술회관·시민회관·오페라하우스 내 상주단체 지원 등 6대 문화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문화기본법’에 기초해 문화권리헌장을 제정하겠다”면서 “시민들의 문화분야 기본 권리를 선언적으로 명시한 권리헌장을 제정해 대구 문화정책의 근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유명무실한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정례화를 통해 문화분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식적으로 수렴하겠다”면서 “문화정책이 일부 인사나 공무원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장르와 분야를 고려한 대구대표 10개 예술단체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소속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기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일 오후 사단법인 대구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 12, 13대 회장 이. 취임식이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송인정(48.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장)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시각 장애인들의 삶과 복지향상을 위해 교육청과 시민 전체가 합심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학교인 대구 광명학교에 대하여 특별한 배려와 관심 그리고 교육청 차원에서 교육시설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듣고, 교육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957년 사단법인 한국맹인복지협회로 발족해서, 빈소년합창단 내한공연 유치, 한일 친선 음악 교류회 등의 문화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 협회의 존재를 세상에 알려온 본 연합회는 이날 류삼기 회장(12대)을 거쳐 김재룡 회장(13대)의 이, 취임식을 통해 장애인들의 활발한 교류와 정서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3~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26일 독일로 출국한다. 박 대통령의 이번 독일 방문은 '통일'에 관한 조언을 듣기 위해서다. 서독과 동독으로 나뉜 뒤 통일한 독일의 경험을 듣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해석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26일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베를린 시장과 함께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을 방문할 예정이다.또 박 대통령은 27일 한스-디트리히 겐셔 전 서독 외교장관과 볼프강 쇼이블레 전 서독 내무장관(현 독일 재무장관), 로타르 드 메지에르 전 동독 총리, 라이너 에펠만 전 동독 국방장관, 루드비히 전 헬무트 콜 총리 경제보좌관, 글라이케 신연방주(옛 동독지역) 특임관 등 독일 통일 관련 인사들을 만나 통일에 대한조언을 직접경청할 계획이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오는 28일 독일 드레스덴 공대 연설을 통해 한바도의 구체적인 통일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지난 21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28일 옛 동독 지역의 드레스덴 공대를 방문해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연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 수석은 이어 “이번 독일 방문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 박성태 의원(달성군)이 3월 21일자로 달성군수 출마를 위해 대구시의원을 사퇴하였다. 박성태 대구시 의원은 1998년 이후 대구시의회 3선 의원으로 한 때 무소속으로 출마,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바 있으며, 예결위원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부의장, 「희망과 미래」 회장, 지방분권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대건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경북대대학원을 졸업한 박성태 의원은 산업경제 활성화, 교통인프라 구축, 농업・교육, 복지부문에서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였다. 성 명- 달성군수 예비후보등록을 위해 의원직을 사직하며 - 본의원은 오늘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 달성군수로 나서고자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법규에 따라 의원직을 사직합니다. 돌아보면 3선 12년 동안 주민의 머슴으로서 민원은 물론 지역의 현안 해결과 미래의 희망을 찾느라 부족하나마 쉴 새 없이 동분서주해왔습니다.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경제정책을 획일적인 지원에서 RD와 경영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전환시키고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았던 대기업 유치를 유도해냄으로써 정체된 지역경제에 한줄기 희망의 빛을 만들어내는데 앞장선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는 21일민주당 내 을지로(乙을 지키는 길)위원회를 '민생최고연석회의'로 격상시키는안(案)을 제시했다.새정치비전위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을지로위원회를 민생최고연석회의로 변경해 그 권한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담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새정치비전위는 또 민생최고연석회의는 당내 인사와 당외 전문가비율을 5대 5로 확대해, 당내 1인 당외 1인의 공동위원장제도를 채택할 것으로 촉구했다.당내 위원장은 당 대표가 겸임하여 '민생최고연석회의'를 최고위원회의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하게끔 제시했다.당외, 당내 두 위원장은 회의 소집 및 결과 보고 등을 항상공동행사 토록 하여 시민사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민생최고연석회의 산하에는 중소상공인, 가계부채, 비정규직 등 민생사안별 소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민생최고연석회의와 당 지도부 간 공동회의를 정례화하고 회의록을 공개해시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했다.나아가 각 시도당에도 민생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더타임스 구자억 기자]
새누리당홍문종 사무총장은21일 박근혜 대통령의 '규제개혁 끝장토론'과관련,"민주당은 대국민 사과부터 하라고 했다"며 "참으로 한심하다"고 비판했다.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끝장토론에 대해 "각종 규제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답을 얻으려는 모습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한 뒤 이같이 말했다.홍 사무총장은 민주당을 향해, "지지와 격려를 바라지 않지만 민생과 경제를 챙기기 위해 발벗고 나선것에 대해서도 정쟁의 대상으로 삼으니 참으로 한심하다"고 질책했다.또한 홍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민생과 경제 보다 정쟁이 먼저임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며 "대통령이 하는 일이라면 앞뒤 따지지 않고 비판부터 하는 민주당은 그야말로 '발목잡기 정당'"이라고 규정했다.한편, 민주당 한정애대변인은 “지금 박 대통령이 해야 할 것은 끝장토론이 아니라 자신이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대국민 사과가 먼저”라고 비판했다.한 대변인은“만약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끝장토론을 한다고 치더라도 그 주제는 규제개혁이 아니라 국정원, 기초연금, 기초공천에 대한 것으로 무너진 민주주의와 무너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