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일 오후 사단법인 대구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 12, 13대 회장 이. 취임식이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송인정(48.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장)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시각 장애인들의 삶과 복지향상을 위해 교육청과 시민 전체가 합심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학교인 대구 광명학교에 대하여 특별한 배려와 관심 그리고 교육청 차원에서 교육시설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듣고, 교육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957년 사단법인 한국맹인복지협회로 발족해서, 빈소년합창단 내한공연 유치, 한일 친선 음악 교류회 등의 문화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 협회의 존재를 세상에 알려온 본 연합회는 이날 류삼기 회장(12대)을 거쳐 김재룡 회장(13대)의 이, 취임식을 통해 장애인들의 활발한 교류와 정서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