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 식 기자 ]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19일 “청년 중심의 창조혁신인력 1만 명을 양성할 것이며, 50∼60대를 위한 직업교육학교를 건립 하겠다”고 약속, 20∼60세대 전 유권자를 겨냥한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로 결정된 이후 사실상 첫 정책공약으로 일자리 창출을 핵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창조경제수도 대구건설’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후보는 “기업·대학·시청이 삼각체제가 되어 중소기업이 창조적 혁신기업이 될 수 있도록 1만명의 창조혁신인력을 양성하여 기업에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후보는 산업단지에 창조아카데미를 설립하여 꾸준히 혁신인력을 배출할 것이며, 문화·콘텐츠·게임·패션·디자인 등 우수한 젊은 창의인재들을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스마트 벤처창업학교’를 증설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권 후보는 “50∼60대를 위해 직업교육학교를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 신기술 습득과 취업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고 “은퇴 경력자에게 첨단기술을 전수하여 기업현장에 실시간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네트워크 체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이밖에 청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19일 첫 관훈토론회에서 신경전을 벌였다.이날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정 후보는 박 후보의 국가관을 지적했다.정 후보는 "박 후보가 제주 해군기지와 평택기지 반대에 서명한 적이 있다"며 "국가보안법이 사문화됐다고도 했다"고 비판했다.그러자 박 후보는"상대방의 걸어온 길에 대해 기본적인 예의는 있어야 한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박 후보는 이어 "(저는 상대후보를) 험담을 하지 않았다”면서 "정 후보는 7선 국회의원으로 국가적 경륜이 있을 것이고 큰 기업을 운영하며 경영운영능력이 있을 거라고 얘기해왔다. 많은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또"서울시장 선거는 품격을 갖고 서울시민에게 평가를 받는 것"이라고 거듭 반발했다.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정 후보는 “박 후보 시장 임기 당시 안전 예산이 줄어 지하철 사고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안전예산을 예전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반면 박 후보는 “사고 숫자로(만) 보면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줄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지난 17일 오후 광주MBC 앞에서 계란봉변을 당해 차 안에 50분 가량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차를 막아선 시민 2명 A(58)씨와 B(28)씨는 구속영장을 청구받을 예정이다.안 대표는 당시 차량에 올라타 계란을 던지며 광주시장 전략공천에 항의하는 시민 30여 명을 피해 차량에 갇혀 있었다.A씨 등은이날 오후 8시 35분부터 안 대표가 탄 차량을 가로막고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여 공무집행방해·일반 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한 A씨 등 2명에 대해선 영장을 신청하고 현장에 있던 다른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경찰은 차량에 올라탄 시민들도 추적해 수사할 계획이다.한편 전략공천받은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는 논평을 통해 "안 대표가 탄 차량에 올라타고 계란을 던져 욕보인 것에 대해 엄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전략공천의 절차적 문제를 사과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방문이 몸싸움과 폭력으로 얼룩졌다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더타임스 소찬호기자]
걸그룹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가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한 화보를 통해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절제되면서도섹시한 여성미를 드러냈다.빅토리아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와 패션 매거진 엘르가함께 진행한 화보에서 시스루 소재 원피스와 플라워 패턴의 보디수트, 크롭탑 등 시선을 사로잡는 섹시룩으로기존에 보여줬던 발랄한 이미지와는 다른 여성스러운매력을 강조했다.특히 화보 속 빅토리아는 중국 상하이의 도심을 배경으로 비비드 컬러와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루이까또즈의 2014 S/S 컬렉션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완성도 높은 화보를 만들었다. 이번 화보를 통해 빅토리아는 타이트 하면서도 화려한 패턴의 의상을입고 매력적인 바디라인을과감히 공개했다.루이까또즈 관계자는 “이번 루이까또즈 화보에서는 평소 빅토리아가 무대에서 보여왔던 밝고 명랑한 이미지 대신, 그동안 숨겨왔던 여인의 향기를 마음껏 발산했다”며 “촬영 현장에서 빅토리아는 화보 컨셉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이며 과감한 포즈도 자유자재로 구사해 현장 스태프들의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한편, 루이까또즈는 심플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숄더백부터 디테일이 화려한 토트백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백을 패션 매거진 ‘엘르’ 6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캠프가 김부겸의 ‘손을 잡아요’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는 시민들에게 여보, 부겸씨 어때요?라는 부부 대화 캠페인, 소통 캠페인을 제안했다.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화목한 가정, 행복한 대구를 김부겸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부부 대화를 제안한 것이다. 캠프 관계자는 “대구 남자들은 무뚝뚝하기로 소문이 났다. 집에서 하는 세 마디가 ‘아는? 밥 묵자. 자자.’ 이게 다다. 마음이야 어디 가겠냐마는 그래도 애정은 표현을 해야 맛이다.”며, ‘여보, 부겸씨 어때요?’가 부부 사이에 많은 대화와 얘기꺼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후보자 부부도 평소 소곤소곤 친근한 대화를 많이 한다고 귀띔했다. 캠프 관계자는 김 후보가 중장년 주부들에게도 인기가 좋다며, 50대 중년 주부들이 골목에서 후보를 만나면 “부겸씨”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캠프 관계자는 나이 든 중장년 주부들이 쑥스럽게 “부겸씨 왔네. 부겸씨, 이번에는 꼭 되이소.”라고 한마디씩 하면, 김 후보가 답례로 “사랑하는 첫 애인 이름 부르듯이 불러도. 고맙데이.”라고 손을 꼭 잡는다고 전했다. 꽤 많은 50~60대 여성들이 김 후보를
[더타임스 소찬호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세월호 참사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가졌다.박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사과했다.이어“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며 고개 숙였다.박 대통령은 “살릴 수도 있었던 학생들을 살리지 못했고 초동대응 미숙으로 많은 혼란이 있었고, 불법 과적 등으로 이미 안전에 많은 문제가 예견되었는데도 바로 잡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분노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그들을 지켜주지 못하고, 그가족들의 여행길을 지켜 주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비애감이 듭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대통령은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며"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선언했다.박대통령은 "이번 세월호 사고에서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습니다"라며 "해경의 구조업무가 사실상 실패한 것입니다"라고 지적했다,덧붙여“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시의 비전을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행복도시’로 정하고, 3대 목표와 5대 혁신과제, 7대 핵심과업을 정하고 이들 주요정책을 ‘357공약’으로 명명했다. 권 후보는 18일 정책공약을 마무리하고 정책비전과 목표를 이처럼 정하고 분야별로 확정된 공약을 차근차근 공개하기로 했다. 권 후보가 밝힌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행복도시’는 시민이 대구혁신의 주역이 되고 시민이 시정과 정책결정에 참여하여 사실상의 주인인 시민들이 행복해하는 대구를 만들겠다는 평소 소신이 반영된 것이다. 3대 목표는 △창조경제도시 △교육문화도시 △안전복지도시로 정했다.창조경제도시는 대구를 창조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구현해 내기 위한 것으로 대구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를 찾아 떠난 젊은이들이 되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도청 후적지에 창조경제 전진기지를 건설하고, 뿌리산업과 주력산업에 IT기술과 첨단산업의 옷을 입혀 창조산업의 메카로 대구를 건설하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교육문화도시는 교육시장을 표방해 왔던 만큼 인재양성을 통해 도시의 미래를 밝히겠다는 것이다. 학교교육은 물론 직업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침몰사고와관련해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초기 대응 미흡과 수습 과정에서 불거진책임론과관련해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사과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박 대통령은 사과에 이어 구체적인국가개조 혁신안,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을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번 참사에서 지적되고 있는 정부 부처와 관련 기관·단체 간의 유착관계, 이른바 '관(官)피아'척결을 위한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이번 참사 관련자들을 엄벌에처하겠다는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대통령은 담화 발표 뒤 아랍에미리트(UAE)를 1박2일 간 실무 방문한다.박 대통령은 이날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 회담을 갖고,우리나라가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가 투표 용지 7종을 공개됐다.중앙선관위는 17일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지방선거에선 7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면서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위해 선거별로 투표용지 색상을 달리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선관위는 “투표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당일 2차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투표사무원은 1차로 시·도지사 선거(흰색), 교육감 선거(연두색), 구·시·군의 장 선거(계란색) 등 3종의 투표용지를교부한고, 2차로 지역구·시·도의원 선거(연두색),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청회색),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하늘색),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연미색) 등 4종의 용지를 교부한다.제주도와 세종시 선거는 특별법에 따라 각각 5개, 4개의 선거가 실시된다.[더타임스 서선화 기자]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선거 후보는 18일 경쟁상대인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를 향해"시내지하철 공기질 공동조사에 대한 제안을 하겠다고 해놓고 대답을 안하는 것은 저를 우롱하는 게 아니고 서울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즉각 실무자 회의를 열 것을 제안했다.정 후보는 17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안전체험관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박 후보가 어제 공동조사를 하겠다고 하셔서 지금이라도 조사 준비를 시작하자고 했더니 아무 말이 없는데 아주 무책임한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후보는 이어 "더 이상 조사를 늦출 이유가 없기 때문에 내일 18일 오전 9시에 실무자 회의를 열어 양쪽 5분(5명)씩 참석할 것을 박 후보께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 후보는 "박 후보가 마음에도 없는 지하철 공기 질 문제를 비롯 서울의 안전정책을 공동으로 하자고 한 것은 정말 안전과 관련 실제적인 일을 하기위해서라기 보단 공동 공약을 핑계로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게 하는 속임수"라고 강력비판했다.정 후보는 또"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박원순 스타일'로 여기까지 오셨는데 이렇게 계속 서울시민을 우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공세를 펼쳤다.한편 정 후보는 "서울시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