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병호기자]네이버 파워블로거들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29회 수안보온천제 홍보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수안보온천제는 29회째를 맞는 동안 외국인 관광객은 찾아보기가 어려웠다.이에 충주시와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양질의 온라인 홍보 컨텐츠 생산을 통한 수안보온천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맞아 네이버 iCEO 파워블로그단과 서포터즈 협약을 맺었다.그 결과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동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까지 부쩍 늘어 총 4만명(지난해 3만명) 정도가 축제기간 수안보를 찾은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이번에 수안보온천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화합비빔밥 만들기, 민물고기잡기, 수안보 벚꽃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온천욕을 즐겼다.축제를 방문한 Rebecca Mulligan(미국)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지인들과 함께 방문할 관광지를 찾던 중 수안보를 알게 됐고, 수안보에서 온천을 주제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방문하게 됐다”며,“관광객들에 대한 편의제공과 손쉽게 참여 가능한 체험행사들이 많아 좋은 추억으로 오랫동안 간직하게 될 것 같다”는 축제 참여 소감을 밝혔다고 관광협의
보은군이 최근 청소년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보건소는 정신보건센터의 정신보건전문요원과 함께 군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2일 보은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5월 2일에는 자영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있는 등 군내 학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청소년의 주요 자살원인으로 꼽히는 학업 스트레스와 학교폭력 등에 대한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교육으로 실시한다. 또 보은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위험군 조기발견 및 상담 등 위기관리시스템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군은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로 '보은군 생명존중협의회'를 구성하고 범 군민적 생명존중 자살예방에 대한 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생명을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
- 무직 보호관찰대상자의 직업훈련 및 취업을 위해 손을 맞잡아-[더타임스 김병호기자]법무부 제천보호관찰소(소장 남두화)는 2013.4.25. 고용노동부 제천 고용센터(소장 장영철)와 무직 보호관찰대상자의 취업프로그램, 직업훈련 등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날 업무협약으로 제천보호관찰소는 고용센터로부터 강사지원, 직업상담, 적성검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어 다음달부터 무직인 보호관찰 청소년 2~3명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향후 효과가 좋으면 성인 보호관찰대상자에게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이 자리에서 제천고용센터 장영철 소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직업상담과 취업성공 패키지, 직업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제천보호관찰소 남두화 소장은“보호관찰청소년이 편의점, 배달 등 단순 아르바이트에서 벗어나 고용센터를 통해 풍부한 취업정보를 습득하고 직업훈련을 받아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24일 11:20, 경찰서 2층 소의실에서 4대 사회악 근절 등 새정부 주요추진 과제인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구현을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 11명중 미 위촉자 4명에 대하여 「다문화 서포터즈」로 위촉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자녀의 가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활동하기로 했다.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는 다문화 가정을 방문 애로 및 고충상담으로 경찰과 다문화 자녀를 도와주는 후원자들로 구성되었다.이번 「다문화 서포터즈」위촉으로 다문화 자녀에 대한 집단따돌림 등 학교폭력은 물론 가정폭력 발생시 신속한 피해회복 및 범죄예방으로 다문화가정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해졌다.윤희근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 가족에 대해 경찰과 유관기관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범죄예방과 인권보호로 국민의 한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 서포터즈」의 협력’을 당부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청풍문화재단지가 제17회 청풍호 벚꽃 축제의 성공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청풍문화재단지에 따르면 이번 벚꽃축제 기간 중 청풍문화재단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4월13일에는 4,486명으로 1,611만 원의 관람료를 징수했으며, 4월21에는 관람인원 5,554명을 기록했다.따라서 올해 축제 기간인 4월13~4월22일까지 청풍문화재단지를 찾은 관람객은 모두 3만7153명으로 이 중 유료관광객은 2만2026명이 방문해 5,788만 원의 관람료 수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인 4월13일~4월22일과 비교하여 관람객은 5,413명, 관람료 수입은 1,958만 원이 각각 증가되어 실질적인 지방재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이 같은 요인은 축제기간과 만개한 벚꽃의 절묘한 시간과 특별히 문화재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람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한 것도 관람객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또한, 부천시 소재 ‘월드여행사’에서 축제 기간 중 약 1,500명이 방문하여 축제를 괸람하고 청풍면 소재 식당에서 저녁 식사 등으로 실질적인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했다.여행사 관계자는 “청풍 호반 일대의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는 4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한다.이번 팸투어는 2013년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 및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참가 외국인 관광객을 제천으로 유치하여 2013년 1,1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추진한다.이들은 중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모집하는 여행사 대표와 실무 책임자들로 제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제천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투어 일정은 짜릿한 스릴과 청풍호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최근 인기가 있는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체험, 청풍문화재단지, 박정우갤러리 염색체험, 솟대문화공간 관람, 약초생활건강의 화장품만들기 체험, 이연순 사랑식 떡만들기 체험, 의림지 관람, 한방생명과학관 견학, 한방음식 약채락체험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또. 4월26일 오후 2시에는 제천시청 2층 정책회의실에서 제천 관광설명회와 관광상품 토의를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무르익는 봄날 저녁 작은 음악회가 마련된다.봉양읍문화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문화예술과, 봉양읍사무소(읍장 한을환), 봉양읍주민자치위원회, 봉양읍이장협의회, 별새꽃돌과학관이 공동 후원하는 ‘봉양읍 작은음악회’는 오는 4월27일 토요일 봉양읍사무소 광장에서 열린다.공연은 간단한 의식과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먼저 식전공연으로 봉양읍 연합풍물단이 흥겨운 풍물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운다.이어서 오후7시부터는 국민의례 등 간단한 의전행사를 마치고 곧장 1부 행사로 들어간다.1부 행사에서는 삼육대학교 김철호 교수 등 화려한 교수진이 무대에 올라 신세계, 거문도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신고산 타령, 씽코페이션, 축배의 노래, 가고파, 선구자, 목련화 등 주옥 같은 노래를 강은경씨의 피아노반주에 맞추어 들려준다.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제천지역에 정착한 인기가수 홍민씨가 석별 등 자신의 인기곡을 들려주며 봉양읍에 거주하는 김종명씨가 풀피리, 클라멘타인을 들려주며 이 밖에도 직장인밴드 ‘즐거운 인생’이 젊은미소, 바람과 그름 등 우리 귀에 익은 노래로 무대를 장식한다.이번 음악회는 봉양읍민은 물론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동연과 관련하여 궁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30명으로 구성된 ‘목련 봉사단’과 함께 24일 14:00, 제천시 청전동 소재 ‘주원실버요양센터’와 신월동 소재 ‘친구가 있는 집’을 찾아 시설 청소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목욕봉사와 틈틈이 갈고 닦은 부채춤과 노래 공연을 실시하였다.‘목련 봉사단’은 지난 2월 제천시 거주 북한이탈주민 30여명으로 결성되었으며 그동안 매월 2∼3차례 노인, 장애인 등 소외시설을 찾아 춤, 노래 등 공연봉사 및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는 노인회관에서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연 및 급식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제천경찰서 윤희근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성폭력 ․ 가정폭력 ․ 학교폭력까지 세심하게 챙길 것을 약속하였다.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문00(42)는 “매번 많은 도움을 받기만 하다가 금전적인 도움은 아니지만 우리의 재능을 살린 공연봉사로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고 하였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군의 도시브랜드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이 201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힐빙(힐링+웰빙)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에 따라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은 지난해 ‘휴양관광도시 부문’에 이은 2년 연속 대상의 쾌거를 안았다.단양군은 지난 25일 서울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시상식’에서 힐빙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조선비즈(조선일보 경제전문 미디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 TV조선, 한국마케팅학회가 후원하는 201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 투표와 학계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표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데 이어 학계의 심사에서 힐빙관광도시 부문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단양팔경으로 유명한 단양군은 한해 평균 90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중부내륙 최고의 힐빙관광도시다.특히 한국의 알프스로 일컫는 소백산을 비롯해 도담삼봉, 선암계곡, 남한강 등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풍광은 ‘대한민국 녹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지난 16일 빈집만을 골라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한 이某(35)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1월부터 강원 원주, 영월, 평창과 제천지역에서 모두 21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1억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정한 주거가 없는 김씨는 여관, 찜질방에서 머물며 그 지역 주택가를 돌아다니다 거실이나 화장실 창문이 열려 있는 집을 미리 점찍어 두고 피해자들의 외출이 잦은 오전시간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봄철 축제나 야유회에 참석하여 집을 비우는 경우 많아져 주택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무엇보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창문은 모두 잠가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