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500년 오랜전통을 이어온 '기지시줄다리기'가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축제로 거듭났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5회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의여차! 줄로 하나되는 세상'이란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마쳤다.축제기간동안 소꼬리 씨름대회, 전국농악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짚풀문화체험, 어린이줄다리기, 가족줄다리기, 연인줄다리기 등을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놀이마당을 마련했으며, 한국의 민속놀이, 아시아 민속마당, 세계 민속마당, 공연마당 등을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 또한 준비됐다. 특히 13일엔국민스포츠로 발돋움 중인 전국 40여 개 팀 600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가 벌어져 기지시줄다리기와는 다른 또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전국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에선 지난해 여자부 3위에 그쳤던 '대전한빛'이 남자부가 1위를 차지하고, 여자부는 2위를 차지하는 등그들의 저력이 눈에 뗬다.대전한빛의 김향걸 감독은 "8명의 팀원들과 하나되어 이룬 결과라 기쁘다"며, "2016에 아시아권에서 세계줄다리기가 개최된다. 그곳에서 한국의 줄다리기 힘을 보여주고 싶다"며 포부를 다졌다.한편, 기지시줄다리기는 500여 년 전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제5회 기지시배 전국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가 지난 13일 충남 당진 송악읍 기지시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엔 전국 40여팀이 참여했고 서울 영웅지존 팀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의회(의장 김호경)는 제천시의회 개원 22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고자, 15일 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천시의회 개원 22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개원기념식은 최명현 제천시장, 송광호 국회의원, 오중환 의정회장 등 150여명의 내·외빈을 모신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며, 주요 행사 내용은 의원윤리강령 낭독, 의정발전 유공공무원 표창, 제천시의회 장학금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장학금 전달은 제천고등학교 등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7명의 모범학생들에게 전달하고, 개원식이 끝난 후 제천시의회 특별위원회 실에서 초청 내외 빈들을 모시고 22주년 개원기념식 축하 다과회를 가질 예정이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들이 바리스타에 도전한다.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는 지난 12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2013년 바리스타 자격증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센터에 따르면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결혼이주여성의 취ㆍ창업을 위해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지원으로 상ㆍ하반기로 나눠 총 24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우즈벡 3명, 중국 8명, 일본 1명 등 총 12명이 매주 1회 3시간씩 6월까지 교육을 받는다.교육을 마치면 수강생들은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게 되며, 센터는 오는 9월 오픈 목표로 추진 중인 다문화카페에 교육 수료생을 채용할 계획이다.박효주 센터장은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취ㆍ창업 교육을 계획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충주YWCA가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해 오고 있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남녘에선 봄꽃소식이 들려오는 요즘 철쭉의 고장 단양에서는 다음 달 열릴 소백산철쭉제 준비가 한창이다.단양군에 따르면 올해로 제31회째를 맞는 소백산철쭉제는 총 57개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9일〜6월 2일까지 5일간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이에 따라 군은 축제 포스터와 리플릿, 배너기 등 홍보물 3종 2만부를 제작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할 방침이다.앞서 군은 지난달 15일 전국공모를 통해 ‘The+ 희희낙락(더 플러스 희희낙락)’을 축제 슬로건으로 선정한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소백산철쭉제 추진회의를 열고 세부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축제기간을 8일에서 5일로 줄인 반면 프로그램 수는 53개에서 57개로 늘리는 등 축제의 짜임새를 높였다.이는 형식적이거나 호응도가 낮은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반면 축제 본연의 의미는 살리면서 관광객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실속형 축제로 전환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은 전국다문화경연대회, 천문연극(별e 별이에게), 다문화음식전시및시식 등 14개다.반면 소백산배 댄스페스티벌, 철쭉창작헤어쇼 등 참여도가 낮은 5개 프로그램은 폐지했다.또 철쭉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윤희근)는, 날씨가 풀리며 외부활동이 많아지고 벚꽃 축제 등 각종 행사로 인한 빈집털이, 차털이, 소매치기 등 절도사건을 예방하고 검거하기 위하여 강력팀장과 지․파출소장이 한자리에 모여 절도발생 억제 및 검거 방안을 심도 있게 추진하였다. 한편 전국으로 다니며 주로 심야시간대 주차된 고급승용차를 대상, 조수석 유리를 드라이버로 깨고 들어가 골프채, 선글라스 등을 가져가는 방법으로 총 5회에 걸쳐서 도합 시가 1,170만원 상당을 절취한 차량털이 전문절도범 피의자 고00(38세. 절도전과7범)을 관내 방범 CCTV 검색 및 통신위치추적수사를 통하여 검거(2013.4.7) 구속하였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전선절도 예방을 위하여 제천경찰은 한국전력 제천지사 차장 조정원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우리지역에서는 전선도난이 발생되지 않도록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제천경찰은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에 최선의 노력할 것을 다짐 하였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제천시가 지난 4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충청북도 주관으로 충주시 수안보파크텔에서 열린「2013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찬회에서 제천시 세정과 오창렬(세무7급) 주무관은 ‘복권세(Lottery Tax) 도입 방안’에 대한 연구 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영예와 함께 개인시상금 30만 원을 받았다.이번에 발표한 연구과제의 내용은 그 동안 꾸준히 제기되었던 국세 이외 새로운 부분의 국가재원을 지방세로 전환하는 방안과 새로운 세원발굴을 통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연구에 초점을 두었다. 현재의 복권 판매에 따른 복권기금을 지방세로 전환하거나, 복권판매액의 일정세율을 부과하는 복권세 신설방안을 심도 있게 연구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새로운 세원 발굴로서 복권세에 대한 참신한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오 주무관은 “복권세가 신설되면 국세를 지방세로 전환할 경우 지방자치단체 간 빈부의 격차가 커질 수 있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신규재원 발굴을 통한 지방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에 수상한 오주무관은 다가오는 6월 개최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지난 13시 오전 충주댐 좌안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충주호 벚꽃 걷기 행사에 참여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청소년계장 등 30여명의 경찰관이 참여하여 충주시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위한 홍보명함을 배부했다.또한 4대 사회악 근절을 차근차근하고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는 충주경찰의 의지를 표현한 캐치프레이즈 “사근사근 충주경찰”의 모습을 홍보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총력을 집중하였다.태경환 서장은“충주경찰 모두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경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군이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6일 "7번방의 선물"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무료영화 상영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7번방의 선물"은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는 용구와 7번방 교도소 친구들이 용구의 딸 예승을 만나게 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이다. 특히 휴먼코미디로는 첫 번째로 천만관객을 달성한 영화로, 현재 1200만명을 돌파한 최신 흥행작이다. 영화상영은 오후 3시, 7시 2차례에 걸쳐 상영된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무료영화을 상영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음성군이 지난 13일 휴일도 잊은 채 관내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장 먼저 농사철을 앞두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의회사무과(씨앗봉사단)과 농업기술센터(농촌사랑봉사단)이 나섰다. 이날 생극면 방축리 홍원섭 농가를 찾은 의회사무과 직원 10명은 논 볏짚 묶기 등을 실시해 바쁜 농촌일손을 덜어 줬으며, 농업기술센터도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농촌체험 교육농장인 이복수 농가의 향기로운 포도원(15,000㎡)을 찾아 꽃매미 월동알 제거 등 휴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같은날 도시건축과(아우름봉사단)와 음성읍(위드미봉사단) 직원 60여명은 봉학골 산림욕장, 계곡, 등산로와 용산저수지 주변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봉학골 산림욕장은 여름철 피서객과 가을철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음성군의 명소중 한 곳이다. 이에 도시건축과와 음성읍은 새봄을 맞아 산림욕장과 계곡, 등산로 및 용산저수지 주변에 묵은 쓰레기를 수거해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렇듯 휴일 곳곳에서 군 공무원은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 홍원섭씨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