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녹지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서브웨이 OPEN BOWL 결승전’ 하프타임 쇼와 시축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브웨이 OPEN BOWL 결승전은 f(x)의 하프타임 쇼와 어린이 걸그룹 ‘걸스토리’의 화려한 무대, 국가대표 치어리더 시범, 플래그풋볼 시범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치러진다. 행사진행을 맡은 대한미식축구협회 안상언(고려대 88학번) 사무국장은 “2010년 소녀시대에 이어 올해도 F(x)를 초청하게 되어 미식축구를 더욱 알리고 발전시킬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축하무대가 열리기까지 고려대 미식축구부 OB회와 파고다학원 고인경이사장(한양대)의 공로가 큰 힘이 됐다. 6월 5일 결승전에는 성균관대와 홍익대가 올랐다. 성균관대는 4강전에서 연세대를, 홍익대는 고려대를 각각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2006년 서울 춘계대학미식축구선수권 대회에서 맞붙었던 두 학교는 5년 만에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됐다. 또 결승전 시합 전에는 국내 첫 외국인 미식축구팀인 ‘서브웨이 워리어스’와 고려대·한양대 연합팀 간의 경기도 치러진다. 고려대·한양대 연합팀은 미식축구 종주국 미국 출신 선수로 구성된 워리어스를 맞아 뛰어난 한국 미식축구의 기량을 선보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