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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 홍준표 대표 러브콜 외면하다”

광복절 경축사에 해병대 독도주둔 언급 없어

 
- 독도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독도 경비대원
ⓒ 출처 독도경비대 홈페이지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독도에 대한 적극적 대응방안으로 제시한 ‘해병대의 독도 주둔’에 대하여 14일 청와대는 당정간에 합의해야 할 사안이라며 거리를 두었던 것과 마찮가지로 이명박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독도에 대한 언급자체를 피하며 홍 대표의 러브콜을 외면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일본은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책임이 있다”며 “이를 통해 한일 양국의 협력은 동북아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와 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 대응을 주장한 홍준표 대표와는 달리 조용한 외교를 암시했다.

일본의 독도에 대한 야욕이 더욱 노골화 되고 있으며, 심지어 일본 의원들이 독도 방문 강행에 이르자 우리정부는 입국자체를 거부하며 강한 유감과 외교적 마찰을 우려했었다.

또한 동해표기에 대해 국제사회가 일본해로 표기한다는 입장이 나오자 우리정부는 동해표기 병행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으나 공허한 메아리가 될 공산이 너무 크다.

일본이 수십년간 한반도와 대륙에 대한 침략의 야욕을 수면아래 가려 놓은채 꾸준한 로비를 진행한 것에 견주어 볼 때 우리정부의 조치는 미봉책에 불과한 상황에 이르자 정부와 여당인 한나라당은 국민들에게 설득력 있는 호소가 절실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앞다투어 나오고 있다.

때를 맞추어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4일 “독도에 해안경비대가 있을 것이 아니라 해병대가 주둔해야 한다”는 발표와 더불어 조용한 외교가 아닌 적극적 대응책을 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기자 회견에서는 정부의 해당부서인 국방부와 외교부 장관과의 의견 조율까지 있었음을 밝히며 조만간 청와대와 조율하여 해병대 주둔을 실현할 의지를 표현했었다.

그러나 청와대는 당정간의 문제라며 청와대의 적극적 개입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광복절 경축사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언급을 회피한 채 일본의 도의적 책임을 요구하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다.

독도문제는 비단 영토적 문제 뿐 아니라 반일감정을 유발하고 민심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원천이 된다는 점에서 홍준표 대표가 이슈화 시켜 민심과 당심 그리고 내년 총선에서의 표심까지 얻으려던 계획이 청와대의 엇갈린 반응으로 당분간 갈지가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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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