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송씨가문에 4형제인 이용식 큰형, 김학래 둘째형, 엄용수 세째형 막내 송해, 4형제가 추석 성묘 꽁트로 큰웃을 자아 내기도 했다. ⓒ 더타임즈 소찬호 | | KBS 전국 노래자랑 사회로 활약 하는 영원한 방송인 송해(84)가 생애 최초, 지상 최대의 ‘송해 빅쇼’를 펼쳤다.
1955년 창공악극단에서 데뷔한지 56년째인 그가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초대형 버라이어티 콘서트‘나팔꽃 인생 송해 빅쇼’를 열었다.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장충실내 체육관에서 펼친 이공연에서 송해는 가수 사회자 코미디언 연기자 악극인 국악인 만담인등 자신이 걸어왔던 ‘총체적 예능인’으로서의 재능과 땀과 열정을 한무대에 쏟아 부었다.
송해는 “특히 한국의 어르신들이 역사의 수레바퀴속에서 함께 걸어왔던 희로애락의 시간들을 옛노래들과 예능쇼로 연출해내며, 함께 추억을 더듬고 눈물 흘리는 시간이 될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최근 <세시봉>MC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베테랑 이상벽이 사회를 맡고, MBCTV출신 관록의 예능 연출자 신승호 PD가 총감독을 맡았다.
이날 송해 빅쇼 가 열리는 장충체육관 실내체육관에 현철, 허참, 김국환, 전원주, 남보원, 조춘, 손철, 너훈아, 등이 찾아와 축하를 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