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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박원순, ‘양화대교 공사 중단’ 공약 슬그머니 철회

캠프 정책본부장 “이미 공사가 된 것을 어쩌겠느냐” 말 바꿔
나경원 후보측 “아마추어리즘 전형…박원순 후보 사과해야”

 
▲ 박원순 후보 
이미 진행중인 양화대교 구조개선 공사를 중단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측이 21일 슬그머니 입장을 바꿨다.

박 후보 캠프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수현 세종대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타깝지만 이미 상판을 걷어내는 공사에 들어가 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완공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고 밝혔다.

그간 ‘100억원이나 더 혈세를 투입해야 한다’, ‘전시성 사업의 표본으로 그냥 두겠다’고 수차례 밝혀왔던 박 후보측은 “시민단체들하고 고심 끝에 ‘공사가 된 것을 어쩌겠느냐’(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측이 이처럼 공약 뒤집기에 나서자 함께 출연한 나경원 후보측 권영진 상황본부장은 “박원순 후보가 신중하지 못하게 말한 부분들은 주변에서 김 교수님 같은 분들이 잡아줘야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간 대표적 공약 중 하나로 ‘양화대교 구조개선 공사 중단’을 외치다 갑자기 말을 바꾼 박 후보측은 “그렇게 문제제기를 안 했으면 이 양화대교가 무엇인지나 제대로 알았겠느냐”며 오히려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 선대위는 “전형적인 아마추어리즘”이라며 박원순 후보에 사과를 촉구했다.

안형환 선대위 대변인은 “그간 시민들 앞에서 자신 있게 말했던 정책을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것은 시민을 우롱하고 스스로 서울시장의 자질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라며“사안의 앞뒤도 따지지 않고 ‘오기’와 ‘독선’으로 정책을 내놓는가 하면,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는 모습은 정책과 행정의 A.B.C도 모르는 전형적인 아마추어리즘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안 대변인은 “온 시민이 보는 언론과 방송에서 무책임하게 정책을 얘기하고, 생각해보니 아닌 것 같다며 하루아침에 입장을 바꾸는 후보에게 시민들은 불안해서 시정을 맡길 수 없다”며 “양화대교 공사와 관련해 입장을 번복한데 대해 박 후보 자신이 직접 시민들께 사과하고, 기존 입장을 뒤집은 이유가 무엇인지 명백히 밝혀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뉴스파인더 엄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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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