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등록세 등 16개 전 세목의 지방세 신용카드 확대 시행 신용카드 사용시 2,500건에 15억원의 납세실적 증가 예상 목포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지방세에 대한 납부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확대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의 납세편의는 물론 자율 납부율을 높이고 체납세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1350억원이 징수된 세금 대부분은 납부고지서에 의한 현금 수납이 원칙이었으나 모든 거래시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되어 비씨, 국민, 현대, 광주, 삼성카드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14일부터 취·등록세 등 16개 전 세목의 지방세를 1회 3백만원 범위내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방세를 납부하려는 주민들은 가까운 기업은행,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등 19개소를 이용하여 신용 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납세의식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서 봉사하는 행정의 일환으로 "그동안 정기분 자동차세만 기업비씨카드와 국민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하여 왔으나,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추가로 수납대행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작년에 자동차세에만 적용했던 신용카드 결재 결과를 보면 총 188건에 48백만원에 불과했으나 앞으로 전세목에 신용카드 사용을 확대할 경우 2,500건에 15억원의 납세실적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확대 시행한 만큼 많은 이용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