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평양예술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공연을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무료 공연한다. "평양예술단"은 사회적 기업 (사)NK예총 산하 예술단체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남북한의 국민모두에게 문화로부터 통일에 이바지하기 위해 북한에서 문화 예술 활동을 했던 재능 있는 예술인들로 구성되어진 단체로 구성 되었다. 이번 공연은 북한에서 직접 창작 ․ 공연되고 있는 작품들로서, “반갑습니다”, “휘파람”, “평양처녀 시집와요”, “고향의 봄”을 비롯한 노래와 “쟁강춤”, “물동이 춤”, “칼춤”, “아박무”, 한국의 사계절을 무용수들의 옷 색깔 변화로 표현한 “계절 춤”과 그리고 북한의 대중악기 아코디언 연주와 탈북인 들의 애환을 담은 “만담 : 내가본 대한민국”등 북한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화려하고 재치 있는 공연이다. 또한 김종훈 문화예술회관운영팀장은 “평양예술단 공연을 통해 60년간 접하지 못하였던 북한의 문화예술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짧은 시간이지만 남북한이 하나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문화관광과 문화 예술회관 운영팀(☎054-789-5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