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같은또래 학생들이 저지른 조폭수준의 협박과 폭력에 견디다 못해 자살한 사건이라는 보도가 있었다.이같은 보도를 접할때마다...우리사회에서 이런 사회문제의 근원지가 어디인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게된다. 아이들만 나무랄 일인가?사회적책임이 큰정치인이나 언론...또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사회지도자들이 제역할을 했는가? 그분들이 제역할을 했다면... 학생들이 이와같은 끔찍한 일을 저지렀겠는가? 그동안 사회적 책임이큰 정치인들 그분들은 과연 학생들의 모범적 행동을 해왔었는가?하는 많은 의문점이 있다. 아이들의 거울이 바로 어른이다. 해서 가정교육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 중요한 교육중 교육의 기본이다.본기자는 학교앞 교통봉사를 했다.불과 5^6세에서부터 열몇살 학생들까지...그들나름의 세계를 눈여겨본적이 봤다. 큰대형버스에서 하차하는 5^6세의 유치원생들에게는 신체적 어려움이 있어, 내리는걸 도와주었는데,대부분의 유치원생들은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잊지않았는데, 한 유치원생이 제손을 잡고 버스에서 내리다 말고 ‘누구세요’라는 말에 순간 당황했다.유치원관계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학부모도 아니고 도데체 누군데, 도와주느냐?라는 것이다. 해서 순간 어색한 웃음을 웃었는데, 이유치원생들에게도 자기네들이 생활해가는 나름의 원칙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있다는걸 문득 깨달았다. 또 마찬가지로 운동장에서 공을 차다가 운동장밖..차도로 넘어오면...공을 주워서 학생들에게 건네주면...그때마다 학생들이 ‘꼭 고맙다’라는 예의바른 인사를 한다. 대구중학생 자살사건이나 광주중학생 자살사건은 우리사회의 거울이다.그만큼 사회적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고, 어쩌면 광주학생이나 대구학생사건은 빙산의 일각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지금 한나라당에서는 ‘비대위원’을 공격하는 소위친이실세의원들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한나라당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한것인데, 이유야 어떻든간 위기의 한나라당을 살려보겠다는 취지에서.애초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한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언론을 통하여, 친이실세의원들이 언론플레이를 통하여, 전면에 나서줄것을 압박한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한나라당을 ‘비대위’맡겼으면, 좀 못마땅 한일이 있더라도...한나라당을 위해서라면 ‘살신성인’자세로 스스로가 협조하고, 진정성있는 쇄신으로 국민들에게 진정성을 보여야할 이때...전모의원 장모의원등등이 연일 비대위원들에게 사퇴하라는둥.. 또는 이준석비대위원에게 어린아이라는둥...일반일들도 잘 사용하지않는 거친표현을 하는데... 그럼 이분들은 그동안 올바른 행동만 해왔었는가? 스스로 반성할 점은 없는가? 또 진정 한나라당에 대한 애정이 있는가? 정치적 목적은 전혀없는가? 스스로의 그간 행적부터 돌아봐야 될것으로 본다. 야당에서는 또 일부여당의원들조차 ‘민주화인사’임을 내세우고 있고, 3공이나 5공의 독재시대였다고, 날만새면 연일 언론을 통하여 맹공을 퍼붓고 있다. 그런데 대다수 국민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먹고살고 있다고 한다. 또 전두환대통령 시절엔 밤길을 마음놓고 다닐수 있었다고 하는 국민들의 말들이 공공연하게 회자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물론 민주화인사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이 더 자유와 민주를 누릴수 있었다는데는 부정할수없는 사실이지만.. .민주화출신 전직대통령들은 ‘완전민주화’로 국정수행을 투명하고, 정직하게 했는가? 또는 사회적환경을 투명하고 정직하게 만들었는가? 이 판단기준은 국민들의 몫이다. 지금이 군사독재시대도 아니고, 민주화성공으로 ‘사회적환경’이 더 맑고투명하고 정직해야하는데, 어떻게 이런 비극적인 일이 계속 일어나 사회를 혼탁하게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아무런 죄의식조차없이 이런 극악한 일을 자행했을까? 이사건에 대한 책임이 이학생들에게만 있는것인가?지금 힘있고, 돈있는 권력자나 언론들...국민을 위해...사회적환경을 위해...올바른 보도만 하고 있는가? 정말 그런한가?에 대해서....회의적일 수밖에 없다. 그분들이 사회적환경을 오염시킨 장본인들은 아닌지? 일반국민들이 생각하기에는 민주화성공으로 사회가 맑고, 투명해져야하는데, 오히려 속된말로 꼼수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다. 꼼수가 활개 치는데에는 언론도 한몫했다. 언론은 사회적감시기능과 비판기능이 있어야 한다는건 기본인데, 언론권력을 앞세워 꼼수와 야합해온건 아닌가? 일부언론 보도를 보면 언론 순기능은 외면한체...특정인 띄우기는 기본이고 특정인죽이기부터 여론조사라는 명분하에...여론조사를 통하여 권력 주도권같기에 혈안이 된것같다. 몰론 국민여론은 분명히 있다.언론에서 매일같이 발표하는 여론조사가 국민들 대부분의 여론을 발표하느냐? 아니면 자기들 입맛에 맡는 여론조사를 하느냐? 에 대해 전국민들이 다소 의혹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이들의 거울이 어른이라고 했다. 위와같은 불행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을려면 사회적 영향력이 큰 정치인 재벌...언론들이...진정성있는 자기반성과 노력이 선행되어야 해결될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