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오전10시부터 매운바람과 차거운날씨속에 먼저나와 행사준비를 하는 여동활씨 얼굴이 빨갛다 못해 새파랗게 되었다. 또 갑자기 추워진날씨에다가 여의도 칼바람이 몹시 매서웠다. 본기자도 추위에 견디다 못해 커피집으로..건물안으로 몸을 피해보았지만...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날씨였다. 새누리당명으로 개정하는 과정과 쇄신하는 그험한과정을 누구보다 더 잘알고 있는 새누리당을 사랑하는 평당원들은 ‘비대위원’들에게 정말 고생한다는 장미꽃한송이의 멧세지를 전함으로 더욱 쇄신에 박차를 가해...전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새로운 새누리당이 되어달라는 간절한 염원을 장미꽃속에 담아 전한것이다. |
어려운 당을 위해 누군가?는 큰결단을 내려야하고, 또 누군가는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지 않을수 없는 속된말로 ‘엇갈린운명’이 현실이다.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이 정말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정도로 잘했다면 굳이 당명을 개정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당원이라면 당명을 개정할수밖에 없을 정도로 절박한 상황을 만든 한나라당 실세들에게 원망이 없을수는 없는 것이다. 평당원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이 심기일전하여, 진정으로 반성하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당으로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이 되어달라는 진정성으로 칼바람부는 여의도에 모인것이다. |
일분발언대에 올라서서 막상 무언가? 할말은 많은데, 서툰말솜씨에 겨우 몇마디 말을 이어가는 포항에서 올라온 어느주부부터...대다수 정말 대중앞에서 말을 해본적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평당원들의 일분 발언대가 이어갔다. 일분발언대에 앞서 백동일 예비역해군대령은 ‘로버트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서, 국가의 안보가 얼마나 중요하며, 미국에서 구속된 로버트김 석방운동을 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오로지 권력만을 목적으로 국민을 선동하고, 국가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는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또 새누리당에서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구두수선사’분이 비례대표 공천신청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날 전국간호조무사협회에서도 많은분들이 나오셨다. 간호사도 아니고 간호조무사로 일하시는분들 한마디로 힘들고 어려운일은 그늘진곳에서 다하지만 비정규직이나 다름없고, 또 변변한 대우도 받지못하는 분들이다. 새누리당이 정말 국민과 아픔을 함께하는 정당으로 변신하는것을 확인할수 있는 현장이었다. 현장취재를 하지않는 기자들은 대부분 책상앞에서 다른언론사 보도에 근거해서 보도를 하지만... 현장에 잠깐 있는것과 처음부터 끝까지 밀착취재하는것과는 내용이 많이 다를수가 있다. 처음부터 현장을 끝까지 지킨 본기자는 이날 보도와 차도를 꽉매운 평당원 약700여명정도로 추산할수 있는데, 일부 당원들은 너무 추운 나머지 앞건물 빌딩속으로 들어가서, 경비원과 실랑이를 하기도 했다. 이런 평당원을 위해 이상돈비대위원은 이날 병원에 치료중 급히 여의도 당사앞으로 와서 평당원들의 정성 하나 하나를 정성껏 받았다. 당원들과 국민들의 뜻을 받아...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확실하게 쇄신해서 4월총선을 승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하자 평당원들은 장미꽃을 높이들고 환호했다 그렇다 한나라당에 이어 새누리당명으로 개정되었지만 변한없는 애정과 지지를 보내고 있는 평당원들이...국회의원을 하겠다거나, 아니면 기타등등의 자리를 탐하는 분들이 아니다. 또 면면이 그럴만한 분들도 아니다. 다만 어지러운 사회현상과 심지어는 초등학생까지 경찰조사를 받아야되는 이현실이 너무 참담해서,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지않고는 국민들의 삶이 너무 피폐해질뿐만 아니라....자라는 청소년들의 미래가 암담한 상황이므로... 단순히 정권유지만을 위한 정당이 아니라 전국민들이 믿고 기대고 따라줄수 있는 정당으로 자리잡아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고, 국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 달라는 간절함 염원이 담긴 장미꽃 전달식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