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노인인권의 보호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4기 노인인권지킴이단’을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수도권, 부산, 광주, 대구 지역별 20명 총 80명으로 구성해, 노인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인인권지킴이단은 매월 3차례씩 ▲노인여가활동 프로그램 현황(수도권)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현황(부산) ▲노인복지시설 진정함 설치 현황(광주) ▲독거노인 지원프로그램 운영 현황(대구)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편, 인권위은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 인권 모니터링 과정에서 당사자인 노인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의견들을 수집하기 위해 2009년부터 노인인권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