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과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계 각층의 단체 1,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함사모)이 적극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두팔을 걷어 부쳤다. 자원봉사단 함사모는 학교폭력이 교육기관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문제이며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것임을 홍보하였고 학교폭력 현장 발견 시 긴급지원센터에 신고하는등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부분까지도 메우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가두 행진 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익산시민 10만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신동 초등학교를 출발해 영등시민공원까지 기마병을 앞세워 거리행진을 하는 내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자원봉사단 함사모는 찾아온 시민들과 각 단체 회원들의 ‘학교폭력 저지를 위한 서명’을 독려하며 가두행진에 참여해 익산시민 모두의 관심을 촉구하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함사모는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게 될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청소년들의 밝은 앞날을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