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3월 7일 거리퍼레이드 등의 주관 대행사를 선정하여 관계부서, 관련업체 등과 업무협의를 갖고 오프닝 행사계획을 최종확정했다. 2012 군산새만금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리 퍼레이드는 금광초등학교부터 내항사거리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까지 총 1.5km 구간에서 진행되며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의 비전을 퍼포먼스로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구시청 사거리에서는 시민과 행사 참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체육행사, 수산물축제, 군산 구불길 전국 대축제, 복지․평생학습 EXPO, 가요제 등 총 32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새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군산의 관광아이콘인 근대역사문화자원의 홍보와 원도심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 무대를 근대역사박물관에 설치했으며 행사기간 내 각종 예술, 문화공연을 유치하여 군산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수준 높은 예술문화의 향연을 펼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 축제를 시작으로 2012년 전북방문의 해,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