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지만호 칼럼니스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간의 서울관악을 단일후보자 경선과정에서 일어난 일련의 꼼수는 진보당 대표 이정희 측의 계획된 조작으로 백일하에 밝혀졌다. 그럼에도 사퇴 거부로 맞서고 있는 이정희 진보당 대표의 뻔뻔한 태도를 보고 야당을 사랑하는 일반국민과 시민단체의 희망2013 승리2012원탁회의 원로회원들(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김상근 목사,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정연주 전 한국방송공사 사장, 김은희 살림 정치여성행동 운영위원, 백승헌 희망과 대안 운영위원장, 황인성 시민주권 공동대표, 박석운 진보연대 공동대표) 마저 경선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일개 공당의 대표라면 국민 보기가 부끄러워서 석고대죄를 하여야 함에도 끝까지 버티고 있는 작은 체구가 보여주는 위선의 배짱은 본인도 어쩔 수 없는 딜레마에 처해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 아닌가 짐작이 간다. 필자가 너무 관대한 생각으로 글을 쓰는 것 같다는 우파지지자의 여론에 몰매를 맞을지 모르겠으나 진정으로 이정희대표가 본인의 뜻과 다르다면 이차에 암흑의 마수에서 벗어나기를 제언해 본다. 즉! 민족해방이며 민중민주를 부르짖는 종북, 친북 단체의 조종에서 탈출하라는 의미이다. 아마도 공천의 고집을 접지 않고 출마하여 애국하는 유권자의 손에 비참하게 무너지는 것 보다 낫지 않을까 생각하기에 하는 말이다. 자유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민족해방, 민중민주란 단체는 자기가 살고 있는 땅마저 사랑할 줄도 모르고 3대 세습으로 이어온 독재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정권만을 찬양하는 단체라는 것이다. 이 단체의 보이지 않는 손이 통합 진보당의 수뇌부를 움직인다는 모 ㅈ언론사의 보도를 보았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우려하던 대한민국의 안정이 심각한 상태에 와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차에 국가안보적 차원에서 그 뿌리를 잘라내어야 한다. 여기 엔 민주통합당도 가세하여야 한다. 왜냐 하면 그 동안 민주당도 정권 탈환을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적 통합이니 연대니 하며 친북 종북편에 빠져드는 행동을 보여 왔기에 지적하는 것이다. 이왕 벌어진 경선에서의 불협화음은 오히려 건전 야당의 명예를 더럽히는 꼴이 되었다. 그렇다면 건너지 못할 다리위에서 방황할 것이 아니라 짚고 넘어갈 것은 눈앞의 이익보다도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도 함께 건너지 말아야 할 줄로 안다. 역사는 언제나 살아 숨쉬기에 거듭 강조하는 말이다. 민주통합당내에서도 종북과 친북주의자를 사절하는 인사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투쟁한 정통 야당인사들이 더욱 염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끝으로 민주통합당은 건전 야당의 자리로 돌아갈 것을 주문하는 바이고,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민주주의 선거원칙을 인정하고 즉각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결단을 보여 주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아울러 민족해방이며 민중민주의 보이지 않는 암흑속의 조종에서 해방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오늘의한국 회장 지만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