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누리당의 공천을 호언장담하던 김현철 여의도 연구소 부소장과 윤영 현역의원의 공천 탈락으로 선거 구도가 바뀐 사항에서 김한표 후보가 무소속 대표주자로 뛰어들었다. 현재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이고 보면 이 대로라면 거제에서 무소속 출마로 당선된 조형부 전 의원에 이어 제2의 선거혁명이라고 할 만큼 무소속시대가 열리지 않을까 기대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는 것으로 소신을 밝혀 볼까 한다. 먼저 공천의 기준부터 말을 해야 독자님의 이해가 빠를 것 같아 새 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공천 기준의 우선 점은 후보 개인의 도덕적 평가에 대한 점수를 높이 계산한 것으로 안다. 그래서 여론과 기대치에서 가장 공천이 유력했던 김현철 후보와 윤영의원이 탈락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선 박종식 역시 마찬가지로 그러한 이유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 현행법상 무소속 후보에게만은 공천의 법적용이 되질 않았지만 그러나 무소속 후보 또한 도덕성의 문제를 안고 있다면 현명한유권자의 판단에 의한 심판은 사정없이 NO 라는 답으로 내려질 것으로 본다. 이번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는 한 가지 분명히 말씀드릴 것이 있다. 청정거제시의 브랜드 이미지답게 도덕성에 한 점의 흠집도 없는 깨끗하며 오로지 거제미래를 위한 정책을 충분히 소화시킬 수 있는 능력 갖춘 자가 시민의 대변자로 선출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염려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대해 거제 출신으로서 걱정이 앞선다. 무소속의 김한표 후보의 전력을 보면 지난날 법원으로부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수수)’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이란 불명예의 꼬리표를 달고 있다. 이 뿐인가 김 후보의 선거대책 본부장으로 임명된 박종식 (전 수협중앙회장)은 현직에 재직 중 조합 돈 불법 대출과 부하직원 승진 대가로 사례비를 받은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 받은 전력이 있다. 이러한 일련의 현상을 보고 있는 거제 유권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 것인지 이 분들은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전과가 있다고 다 나쁜 것은 아니다. 국회의원 자격이 안 된다는 것도 아니다. 다수 국민을 대신하여 부정과 비리에 맞서다 억울한 죄명을 쓴 사람이며 사회와 국가의 안위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은 애국자들의 전과는 국민으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瀏??부정한 방법과 불법적인범죄 행위로 인한 전과야 말로 법을 만드는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들며 국민이 절대로 용납 못한다는데 있다. 아울러 청정 거제인들 에게는 다시 한 번 선량을 뽑는 선거의 의미가 무엇인지 현명한 판단과 선거에 열심히 뛰고 있는 후보들의 면면을 정확하게 판단을 내려 줄 것으로 믿는 바이다. (오늘의 한국 지만호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