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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곽노현 때문에’…서울시의회 여야 설전

견학 온 초등생들 방청석에서 지켜 봐

 
18일 오후 열린 서울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개회식의 주인공은 박원순 시장이 아니었다.

전날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출석을 놓고 서울시의회 여야 의원 사이에 고성이 오가며 험악한 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곽 교육감이 교육청 신임간부들의 소개를 위해 단상에 오르자 본회의장은 크게 술렁거렸다.

“회의장에서 나가라”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의 고함소리에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그만하라”고 맞받아치면서 회의장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허광태 의장이 “지금 방청석에서 견학을 온 초등학생들이 보고 있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서 회의 초반의 소란은 잦아들었다.

그러나 곽 교육감이 교육청 신임간부들에 대한 소개를 끝내고 단상을 내려간 뒤 여야 의원들의 설전은 다시 이어졌다.

새누리당 소속 전종민 의원은 ‘서울시장, 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의 건’ 안건 상정 때 의사진행발언을 요청, 곽 교육감을 ‘곽노현씨’라고 지칭하면서 사퇴를 강하게 요구했다.

전 의원은 작심한 듯 “사법부의 심판을 받은 죄인임에도 소명 운운하는 ‘곽노현씨’에 대해 연민을 느낀다”면서 “이런 사람이 시의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정파와 진영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라고 목청을 높였다.

같은 당 소속 정문진 의원도 “진보교육감으로 누구보다 도덕성의 가치를 중시해야 할 곽 교육감은 1심보다 2심에서 중형을 받은 데 대해 책임을 느끼고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무죄추정의 원칙’을 강조하며 방어에 나섰다.

민주당 소속 김연선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3심을 거치기 전까지 무죄로 추정함이 마땅하다”며 “의장은 어린 학생들 앞에서 ‘정치적 쇼’를 한 전 의원에 대해 조치를 취하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곽 교육감 출석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격렬한 항의로 보통 별다른 이의없이 통과되는 ‘서울시장, 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의 건’이 표결에 부쳐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양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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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