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실련 사무총국은 지난 4월 21일 한국환경공단과 신한은행의 임직원 및 환실련 자원봉사자 약 200여명이 월드컵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어린학생들과 가족단위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조팝나무와 상수리나무, 산수국 약800그루를 심었다. 또, 지구온난화 방지 ‘제9회 하동사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SOS 지구온난화 예방 환경작품전시회’를 개최해 하동군 관내 유치부, 초등부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 동심의 시각에서 바라본 자연환경에 대한 생각을 엿보고, 우리 아이들에게 그림그리기와 환경작품전시회를 통해 환경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외에도 환실련은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지구의 날 기념 환경활동을 전개하였고, 세계인들에게 지구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촉구했다. 한편, 환실련은 오는 28일과 5월 14일, 21일에는 신한은행 임직원 약300여명과 함께 월드컵공원에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 제거활동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천연비누 무상보급 활동과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 등 지구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시민참여 실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