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확장공사는 문화의 거리 해양친수시설 확충을 위해 인천시는 월미도 문화의거리 앞 중앙에 공유수면 5,667㎡를 메우고 110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지난 2010년 3월 착공한 이후 1년1개월 만에 완료됐다. 공사 마무리로 친수공간 중앙에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월미 달빛 음악분수가 설치돼 지역 주민에게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서해안 낙조와 함께 인천대교를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낙조 전망대, 구름언덕, 수변갑판, 조석체험시설 등을 통해 인천 앞 바다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나봉훈 중구 부청장은 축사에서 “월미도는 그동안 친수공간의 부족으로 관광지의 기능이 떨어졌으나 이번 공사를 통해 수도권 최고 수준의 친수시설을 확충하고 감동이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 특구, 젊음과 낭만의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