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하는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영덕군 관내 초등학생 155명(일반 75명, 저소득층 80명)을 대상으로 4박 5일간의 합숙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도비와 군비 지원으로 일반 6만원, 저소득층은 전액 무료이다. 참가 학생들은 입소 전 온라인 레벨테스트를 거쳐 평가결과 및 성별, 학년 등을 고려한 수준별 교육을 받고 공항, 은행, 병원 등 22개의 생활환경이 재현된 시설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실제적 상황을 체험하며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4박 5일간의 합숙과정 수료 후에는 사이버 강의로 연결돼 체험학습이 일회성 과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이버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국제화, 정보화시대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세계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배우고 지구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극과 경험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