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착공해 7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수암리 마을회관은 대지 400㎡, 건평 116㎡(35평)의 1층 건물로 방과 주방, 다용도실, 화장실 등이 갖춰졌고 마을회관 주변도 말끔히 정비되었다. 박응락 수암리장은 “19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건립한 마을회관이 협소하고 노후 되어 마을의 각종 행사를 개최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새로운 마을회관이 준공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수암리 주민 모두의 뜻을 모아 김병목 영덕군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마을회관 건립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힘든 농사일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을의 사랑방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