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당인 새 누리당에서는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승리로 이끈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비롯해서 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임태희 실장과 이명박 대통령 킹메이커 역할을 했던 이재오의원 및 김문수, 정몽준, 안상수씨 등 여섯 명의 후보들이 고지 탈환을 위해 쉴 사이 없이 달리고 있다. 앞으로 선거일 까지 남은 기간은 반년가까이 되지만 벌써부터 각자의 후보들은 숨겨 논 비장들을 하나하나 씩 드러내 보이고 있다. 예컨데 자기 살기 위한 이기적인 발상으로 거침없이 내 볕는 발언이 새 누리당을 아끼는 많은 국민들에겐 점점 불안한 감정이 생기고 있음이다. 대선후보로 나선 출마자에겐 나름대로 절치부심으로 대권을 한번 잡아 보겠다는 의욕이 앞서 있겠지만 좀 성급한 발언들이 서서히 쏫아져 나오니까 하는 말이다. 앞일을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정국에서 대선 예비 후보들의 입으로 부터 쏫아져 나오는 발언이 도를 지나칠 정도이면 후보자도 공멸하고 새누리당 지지당원들도 공멸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스포츠경기를 보면 선수 개인이 펼치는 깨끗한 게임에 박수를 보내는게 다반사다. 선수 개개인의 특출난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 선수의 엄중하게 경기룰을 잘 지키는 것에 구경하는 관중들은 더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내는 것이다. 아울러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 역시 정치 경험과 자질, 경륜, 리드십을 내세우는 것도 지지에 도움을 준다! 그렇지만 그 보다도 선거에 신사도 적인 규칙을 잘 지키며 실행할줄 아는 후보자에게 국민과 당원은 더 큰 지지와 박수를 보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데 필자가 앞서에 우려한 자당 후보간의 지나친 경쟁의식에서 나오는 일련의 발언에 대해서 몇 마디 경고를 하겠다. 상대후보를 흠집내는 마타도아적 포플리즘 공격 보다 상대당과의 대결에서 이길수 있는 미션과 국민 만족의 정책 대결을 하라고 주문하고 싶다는 것이다. 자당 후보 끼리 더러운 침 튀기가며 후보고지를 점령해 본들 국민이 두 번 다시 그를 위한 봉 노릇은 안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상대당 후보를 이롭게 하는 매당 행위같은 감정적 싸움은(박근혜,이재오,임태희, 김문수, 정몽준.안상수)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오늘의한국 회장 지만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