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 고혈압, 당뇨환자 20명(고혈압․당뇨병 복합자 15명, 당뇨병 환자 5명)을 대상으로 KT와 협약해 5월 21 ~ 22일까지 측정장비를 설치하고 5월 23일부터 본격적인 u-health 혈압․혈당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u-health 혈압․혈당관리 서비스는 대상자에게 전화망을 통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혈압, 혈당 측정기기를 공급해 혈압, 혈당측정 이후에 자동으로 데이터가 KT데이터중계센터에 저장되는 시스템이며 한달에 한번 측정된 혈압․혈당 데이터를 우편으로 발송함으로써 기존에 혈압․혈당 측정 후 직접 작성해 관리하던 수첩을 지참 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군은 블루투스 방식의 혈압, 혈당 측정기기 및 소모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대상자의 혈압, 혈당 자가측정결과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측정치에 따른 상담, 정기적인 투약관리, 질병관련 최근 정보를 제공하며 조절률, 치료율이 낮은 대상자는 건강원스톱서비스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맞춤형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덕군보건소 관계자는 u-health 서비스를 통해 환자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능력 개선은 물론 만성질환관리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다고 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건강관리 및 주민 건강 증진서비스를 위하여 맞춤형 U-health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동해안 시대 앞서가는 영덕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