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일손돕기는 영농철 일손이 많이 필요한 이앙작업, 모판 나르기, 원예하우스 작업 등에 1일 20여 명의 장병들이 투입되어 작업을 돕고 있다. 공군38전대는 매년 봄, 가을 영농철이면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장병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부대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과 화합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움을 받은 농업인들은 “장병들이 너무 열심히 도와줘서 고맙고, 아들 같은 장병들이 믿음직스럽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김형설 옥서면장은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어려운 농민들에게 군부대가 적극 앞장서 농가의 힘이 되고, 지역 민・관・군 화합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