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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조국의 부름에 목숨 바쳐 싸운 772명의 어린학도병을 기억하시나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양동 군사작전, 영덕 장사상륙작전

 
-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양동 군사작전, 영덕 장사상륙작전
1950년 9월 19일 새벽 6시, 부산에서 급파된 해군 수송선인 LST 조치원호가 장사리에 도착, 본격적인 철수 작업이 시작됐다. 아군 공군기 3대의 엄호아래 육지와 LST 사이에 밧줄을 연결, 빗발치는 적의 로켓포와 네이팜 사격을 피해 환자와 대원들은 조치원호에 승선하기 시작했다.

아직 2개 대대 병력 60여명의 병력이 승선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에서 적의 박격포탄과 소총탄이 함상에 집중 포화되자 함장은 더 이상의 승선은 위험하니 중지하고 떠날 것을 재촉했다. 적의 공격이 거세지고 설상가상으로 간조가 시작되자 조치원호는 결국 밧줄을 절단하고 마지막 엄호병력 39명을 남겨둔 채 해안을 빠져나왔다.

1950년 9월 14일 오후 4시부터 9월 19일 오후 3시까지 6일간에 걸쳐 139명의 사망자와 92명의 부상자, 문산호 1척 침몰이라는 치열한 사투를 벌인 ‘장사상륙작전’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장사상륙작전은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 때 맥아더 장군이 전세 역전을 위한 UN군의 총반격작전으로 인천상륙작전을 명령, 작전 성공을 위해 동해안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 적 후방 교란을 위한 양동 작전을 하달함으로써 시작된 전투다.

772명의 어린 학도병으로 구성된 육군 독립 제1유격대대 대원들은 3주도 채 되지 않는 짧은 훈련을 마치고 전쟁의 전세를 뒤바꿀 운명의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북한군 2개 사단 정예부대가 이미 포진하고 있는 남정면 장사리 해안에 상륙작전을 과감히 감행했다.

인천상륙작전이 있기 하루 전날인 1950년 9월 14일 오후 4시,부산항 제4부두 2,700톤급 LST 문산호에 유격대대 772명 등 총 841명이 승선, 부산항을 북상해 15일 새벽 5시 장사리 해안 접안을 시도했다.

태풍 ‘케지아’의 영향으로 바람이 세차고 파도가 높은 악천후 속에 장사리 남쪽 해안으로 접근하던 문산호는 불행히도 좌초되고 말았고 이미 주둔해 있던 적의 맹렬한 공격 속을 해치며 10시간의 사투 끝에 반월형의 방어선을 구축하며 가까스로 상륙하는데 성공했다.

대부분 10대 학도의용군으로 편성되어있던 육군독립 제1유격대대는 현역 군인 이상의 투혼을 발휘, 6일간의 교전동안 장사리 일대 인민군 소탕, 고지점령, 교두보 확보 및 보급로 차단 등의 성과를 올려 인민군 제5사단과 제2군단의 주력부대와 전차 4대를 동해안으로 유인하는데 성공했다.

만약 유엔군이 자신들의 한반도 철수를 염두에 둔 ‘데이비드슨 방어선(Davison Line)"을 준비한 상태에서 실시한 인천 상륙작전이 실패했을 경우 미국과 유엔군이 한반도를 포기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태였기 때문에 장사상륙작전의 이와 같은 성과는 ’대한민국 구국‘에 결정적으로 일조를 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그날, 10일간의 기초 군사 훈련만을 받고 충분한 계획도, 지원도 없는 상황에서 오직 구국의 일념하나만으로 쏟아지는 적의 총탄과 로켓포에 맞서 싸워야했던 ‘장사상륙작전’ 772명의 어린 학도병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불행하게도 아직 많지 않다.

그리하여 1980년 7월 14일 전투에 참전했다가 생존한 대원 38명이 명예 회복과 함께 유적지 성역화를 위해 대구에서 장사상륙작전 유격 동지회를 결성하고 경기도 양평 청운사 주지 스님의 전국적 모금운동으로 1991년 9월 14일 상륙 작전지였던 장사리 해안에 위령탑과 전적비를 세워 지금까지 매년 위령제를 거행해 전몰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특히, 1997년 3월 6일 남정면 장사리 앞 해안을 수색하던 해병대 제1사단 대원들에 의해 바닷속 갯벌에 좌초된 LST 문산호가 발견되면서 이를 계기로 기념사업 준비와 함께 ‘장사상륙작전’이 역사적으로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이후, 영덕군은 2007년부터 ‘장사상륙작전’ 재평가를 위해 체계적인 평가작업에 착수했는데 영덕군 유격동지회와 함께 추모음악회, 학술세미나, 국군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 등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잊혀져갔던 장사상륙작전 전몰장병의 호국정신을 일깨우는데 노력했다.

그 결과, 2009년부터 2012년에 걸쳐 장사상륙작전 전승지를 호국정신 발원지로 조성토록 하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조성사업’ 사업비 309억원을 국가보훈처로부터 마련하는 결실을 맺었다.

영덕군은 ‘장사상륙작전’의 재조명과 성역화를 위해 장사리 일대(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74-2) 68,000㎡에 309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을 오는 2013년까지 완공토록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곳에는 1천 320㎡의 위령탑과 위패 봉안소, 우국청년의 추모집, 전시교육관, 맥아더장국 친필석, 승리의 광장, 청소년 수련관 등이 들어선다.

영덕군 관계자는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 조성으로 장사상륙작전으로 희생된 전몰용사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국난극복의 현장을 기록․보존하는 교육장으로의 활용을 통해 365일 추모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호국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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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