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2011년 영덕군에 시행한 지하해수조사의 결과 발표와 개발·이용 방안 수립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지하해수조사사업은 해안·도서 지역의 육상양식(종묘)장에 일정한 수온과 양질의 지하해수 공급을 위한 최적지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2010년 부터 전국 육상 수조식 양식어가 2,072개소(전국 125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여 현재까지 총 18지구(2010년 10지구, 2011년 8지구)에 대하여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경북지역은 2011년 영덕군을 조사완료 하였고 금년은 울진군을 조사 중 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지하해수로 적조, 이상해류 등 자연재해에 대비 할 수 있고, 동·하절기 일정 수온유지를 위한 냉·난방비등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어 양식장 경영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용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어업인과 소통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저탄소 양식산업의 구현과 지역 어업인에게 희망주는 공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