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에 대한 송이의 연심은 박승선(최운교)과의 역모 계략으로 이미 걷잡을 수 없어진 상태. 김준을 살리기 위해 지아비인 김약선을 희생 시키며 멈출 줄 모르는 독한 집착을 보이는 송이에게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반면, 송이와는 달리 김준(김주혁)은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품어온 안심(홍아름)에게만 관심이 쏠려있는 상태이다 지난 [무신] 37회에서 최우는 “혹시나 말이다, 송이가 혼자가 되면 혼인할 수 있겠느냐?”라며 송이와의 혼인 심중을 은근슬쩍 내비쳤다. 자신을 사랑하는 송이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안심, 두 여자 사이에 갇혀버린 김준의 선택이 오늘(24일) [무신] 38회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무신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8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