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빅’의 7회 예고편에서 배수지의 기습키스와 함께 공유의 굴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분홍색 캐리어를 이끌고 경준의 집에 나타난 마리. 특급돌 마리의 위풍당당한 포즈는 “나 여기로 옮겼어”라는 한마디로 동거를 선언하며 이미 수지 vs 공유의 대결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다. 곧이어 수지는 “이렇게 하구 얘기 하자.“며 공유의 얼굴을 신원호의 사진이 박힌 부채로 가려 천하의 로코킹 공유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 그런데 배수지의 만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에는 다짜고짜 다가와 공유의 입술을 빼앗고 만 것. 망연자실한 공유의 표정과는 달리 순수하게 웃고 있는 수지의 미소가 더욱 음흉해 보이지 않을 수 없다. 빅은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