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행사는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세대에게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안보의지 결집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국민의례, 표창패수여, 기념사, 6·25전쟁 영상물 상영,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6·25참전유공자 (고)권목술 외 35명이 무공훈장을 수여받았으며 한경환 외 27명이 경상북도지사, 군수 등의 표창패, 감사패를 받았다. 김병목 군수는 기념사에서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경건한 마음으로 국가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 분들께 숙연한 마음으로 삼가 명복을 빌었으며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의 진실과 아픔을 왜곡하지 말고 철저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영덕군은 “6월 21일 ~ 30일 10일간 군민 안보의식 고취와 간첩, 거동수상자, 범죄 및 생활질서 위해요인의 신고를 통해 대공 경각심의 고취, 국가정체성 확립을 위해 ‘6·25계기 집중 안보홍보 기간’을 운영하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