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메밀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웰빙잡곡 메밀재배기술교육』을 6월 26일 창수면사무소에서 메밀재배농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연구센터 윤영호 박사님을 초빙해 메밀 다수성과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메밀가공에 대한 교육를 실시하였다. 영덕군은 메밀을 52호가 13ha에 13톤 생산하고 있고 서울의 메밀전문점에 매월 80~100kg 메밀가루를 납품하고 있으며 농가단위로 소규모 메밀묵, 메밀국수, 메밀가루 가공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메밀은 대파작물로 인식되어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이 전문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까지 관행적, 재래식으로 재배하여 점차 수확량이 줄어들고, 품질이 나빠지는 문제점이 발생되었다. 이런 현상을 극복하고자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메밀의 고품질다수확재배기술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메밀가공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농업인이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에 대한 재배기술교육과 가공,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여 FTA등 농업개방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농업 CEO를 육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