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병원이 신풍동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군산한국병원에서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화동에 위치한 문화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50명에게 혈압, 혈당 체크와 치매검사 등을 실시하고 상비약과 준비한 음료 등을 전달했다. 군산한국병원은 지난해 6월 신풍동주민센터와「사랑의 의료나눔」협약식을 체결하고 그 동안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의료 봉사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병원으로서 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박우순 신풍동장은 “군산한국병원에 감사드리며 주민센터에서도 의료 봉사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